요즘 공게 좀 자작소설 쓰는 분위기네요.. 안그래요 46차원소년님, 출시예정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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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1화!
*글고 1화에서 모~~든 '엑' 자를 '액' 자로 바꾸겠습니다.(46차원소년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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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체괴물이다!!"

숨이 막혀 온다. 왜 액체괴물이 여기까지? 관통도 하나??

후우..정신차리자. 이럴 때가 아니야.

컴퓨터에서 보니까 액체괴물은 시각과 후각 등 오각이 매우 나쁘다고 했다.

나는 가만히 있었다.

"꾸륵..꾸르륵..꿔억."

액체괴물이 이상한 소리를 냈다. 나는 손만 슬글슬금 움직여 국어사전을 집어들었다.

"한글이나 배워!"

"퍽! 꾸륵..꿰레렉.."

국어사전에 눌려 옴짝달싹 못하는 사이에 나는 곧장 부엌으로 갔다.

나는 후라이팬을 잡았다. 녀석을 몇번이고 후려팼다. 그리고 창밖으로 날려버렸다.

"하아...하아.. 후라이팬...하아..쓸만한데?..하아.."

나는 생각했다. 중심부로 가려면 수많은게 필요했다. 가장 먼저 필요한건 동지들.

서로 도와 힘을 합칠 동지가 필요했다. 모르는 사람도 좋고 아는 사람도 좋으니 빨리 동지들을 찾아야 했다.

밖에는 수많은 액체괴물들이 있겠지.. 일단 챙길건 다 챙긴다.

먼저 돈.(엄마아빠 지갑에서 슬쩍했다.) 그다음에는 후라이팬. 요 녀석이 있으면 든든하다.

그리고 음식. 라면 5개, 음료수 2병 등등.. 또 필요한건...

국어사전... 무튼 도움이 될 수많은 장비들을 챙겼다. 그리고 친구들...아니다. 친구들은 다 죽었다.

잊고 있는게 있었다. 우리 동네 사람들은 다 죽었다.. 털썩!

나는 주저앉아 버렸다. 누구한테 도움을 청하지? 누구와 동지를 하지??

일단 생각은 그만하고 문에 귀를 귀울였다.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계단대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였다. 띵! 1층에 도착했다.

이자식들.. 우리 친구와 가족의 원수.. 다나와! 후라이팬이 어떤건지 보여주마..

아직은 아무도 없었다. 일단 내가 생각한 곳은 다른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

하지만 친구들에게 가는 동안 안전할 지 모르겠다. 그때 난 떠오른게 있었다. 자동차!

곧바로 포기하려 했지만 방법이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차도 없으니 사고위험도 없고.

우리아빠 차를 탔다. 다행이 차 키는 있었다.

"부르릉~"

나는 기본 차 정보와 기능들은 모조리 외우고 있었다. 평소에 운전면허를 따려던 실력이었다.

하지만 몸이 말을 안들었다. 너무 긴장되었던 것이다. 나는 극도의 긴장상태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하아..이럼 안돼는데..."

식은땀이 비처럼 내리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액체괴물.. 이새끼들... 꼭 죽여버리고만다.. 씨를 말려주마.."

하지만 지금은 안돼겠다. 이상태로 나가다간 긴장해서 죽을것 같았다.

"씨발.. 너 왜그러냐 신승준.. 겨우 게임에서 만나던 슬라임같은거에 겁먹은 거냐? 초급스킬 몇방으로도 처리했었잖아! 살인괴물이란 명성에 겁먹은 거냐?"

난 소리쳤다.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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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셧나요? 욕설 좀 포함했음... 이 액체괴물 소설은 좀 길게 나갈것 같아요 어쨋든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