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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25380
    작성자 : makeyouhigh
    추천 : 13
    조회수 : 2335
    IP : 58.226.***.119
    댓글 : 26개
    등록시간 : 2022/09/05 23:43:31
    http://todayhumor.com/?baby_25380 모바일
    아들을 처음 보고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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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비에서 봐왔던 뽀송뽀쏭하고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아기가 아니었다.

     

    온몸이 울긋불긋하고 

    퉁퉁 불어 있어서 이목구비도 보이지 않는다.

     

    갓난 아이를 처음 본 나로써는 적잖이 

    당황스러웠지만

     

    퉁퉁불어 눈도 뜨지 못하는 작은 얼굴을 바라보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시간은 몇 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아니, 사실은 아홉달 전에 

    콩알보다도 작을 때부터 

    이미 우린 이 아이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떄부터 우리는 하루도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아홉달만에 엄마 뱃속에서 나와

    처음 만났을때

    예상대로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예쁠 예정인 것 같다.

     

    예쁜 내 새끼..

     

    출처 https://www.instagram.com/p/CcW9xQeLP_c/?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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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9/05 23:47:50  1.235.***.126  하얀마녀  66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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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2/09/09 23:31:11  218.145.***.205  thnouvleu  59158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변비엔당근(2022-09-06 05:24:24)108.162.***.116추천 22
    쭈글쭈글하고 시뻘건 영감님 같죠 ㅎㅎㅎㅎ
    손가락 발가락 열개씩 있는거 보면 넘 귀여움.
    애기가 첨 나와서 다들 어리둥절 한데
    아빠가 이름 부르니까 애가 조용해지고 그쪽으로 꼬물 꼬물 거리니
    아빠 심장 심하게 폭경항하죠.
    엄마는 사실 정신 없음. 지옥 문 앞에 갔다왔는지라.
    댓글 0개 ▲
    육식주의(2022-09-06 14:15:37)112.187.***.193추천 49

    우리아들은 태어날때부터 개구쟁이 관상
    댓글 2개 ▲
    makeyouhigh(2022-09-06 14:36:23)추천 9
    웃고있는 것 같아요 ^^
    완전귀여워요!!!
    하루미(2022-09-10 00:26:32)125.241.***.155추천 5
    딸같아요 ㅎ
    [본인삭제]꼬마아줌마(2022-09-07 12:06:01)211.36.***.93추천 0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22-09-09 23:31:11
    봄봄달(2022-09-09 23:44:29)59.29.***.20추천 18
    못생겼는데 예쁘다는 말 뭔 지 알 것 같아요. ㅎㅎㅎ
    옆에 아무리 눈 똘망똘망하도 오똑한 코에 이쁜 신생아 있어도 내 자식만 눈에 보이는 마법~~

    첨에 태어났을 때 온 세상에 대고 방송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이쁜 아기가 내 자식이라고
    댓글 1개 ▲
    makeyouhigh(2022-09-10 11:52:26)추천 1
    그 마음 잘 알 것 같아요^^
    베나자르(2022-09-10 00:02:39)59.15.***.97추천 1
    보면 볼수록 더 귀여워 질겁니다 ㅋㅋ
    댓글 2개 ▲
    makeyouhigh(2022-09-10 11:53:37)추천 2
    특히 잘 때가 가장 귀엽더라고요 하하핫
    드로이드(2022-09-10 12:47:48)172.70.***.144추천 1
    안깨고 푹잘때 완전 사랑스럽죠 ㅋㅋㅋㅋ
    또또..(2022-09-10 00:05:40)14.48.***.126추천 2
    결혼하면서 인생이 한번 변하고 아이 낳으면 또 인생이 한번 변하고. 40이 넘으면 또 인생이 한번 변하고.
    댓글 1개 ▲
    makeyouhigh(2022-09-10 11:53:12)추천 0
    공감합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세상 바라보는 눈도 많이 변하는 것 같아요
    드로이드(2022-09-10 00:13:04)112.163.***.196추천 19
    태어난 당일은 못생긴데 귀여운거같을지 몰라도
    태어난지 며칠만 지나도 뽀얗게 이뻐집니다.ㅋㅋㅋㅋ
    사진은 태어난지 10일째 되던날 병원에서 퇴원한 제 딸내미 사진입니다 ㅋ

    댓글 2개 ▲
    하루미(2022-09-10 00:26:20)125.241.***.155추천 1
    아악!!
    makeyouhigh(2022-09-10 11:54:40)추천 0
    크.. 심장폭격 ㄷㄷㄷ
    이때가 그리워집니다^^
    하루미(2022-09-10 00:26:05)125.241.***.155추천 1
    으으으으 우리아들 신생아때사진 자랑하고싶다..
    댓글 2개 ▲
    드로이드(2022-09-10 03:17:53)112.163.***.196추천 1
    자랑하기 딱 좋은 게시물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makeyouhigh(2022-09-10 11:54:56)추천 0
    자랑 기다리겠습니다^^
    [본인삭제]찡찡어뭉(2022-09-10 01:49:03)118.35.***.128추천 0
    댓글 0개 ▲
    민suga(2022-09-10 04:24:17)115.140.***.166추천 15
    출산직후 누워있는데 아이보여줄때 제 첫마디.."못생겼어..."의사쌤한테 혼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이쁜데 왜 못생겼다하냐구 ㅋㅋㅋㅋ 아..참고로 전 엄마입니다.
    댓글 1개 ▲
    makeyouhigh(2022-09-10 11:57:26)추천 3
    앜ㅋㅋㅋㅋ공감되서 웃었습니다^^
    갓난아이를 본 경험이 없으니
    당연히 티비에서 본 것 처럼 뽀송뽀송한 이미지를
    떠올렸었는데 실제 갓난아이는 그렇지 않으니
    몇초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
    글로배웠어요(2022-09-10 07:37:36)180.71.***.49추천 5
    사촌여동생이 딸을 낳고 얼마 안 돼서,
    “오빠 애기가 너무 못생겼어” 하길래
    “원래 신생아들은 못생겼어”라고 했는데,
    보내준 사진을 보니 진짜로 못생긴 애기가…
    벌써 5~6년 지났는데,
    아직도 아이는 엄마, 아빠의 우월한 유전자를 닮을 생각이 없는 것 같음.
    댓글 0개 ▲
    zerozone(2022-09-10 08:01:11)116.33.***.102추천 17

    제아들처음에나왔을때 돌지난아인줄알았습니다...
    댓글 0개 ▲
    나오코(2022-09-10 09:28:50)172.68.***.218추천 2
    첫째 아들은 그러려니 했어요...
    둘째 딸은... 와이프 : 여보 너무 못생겼지? ..  나 : 응.. 진짜 큰일이네 ㅜㅜ


    지금은 저의 레종데트르이자 세상에서 제일 이쁜 아이랍니다
    댓글 1개 ▲
    괄호군(2022-09-10 14:32:51)59.13.***.249추천 1
    단어 하나 배웠네요. 레종데르트.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22-09-10 12:37:07
    괄호군(2022-09-10 14:08:53)59.13.***.249추천 29

    저희 딸 신생아 8개월 비교입니다.
    알아서 크면서 예뻐지는거 같습니다 ㅋㅋㅋ
    문제는 아직 쌍커풀이 자리를 못잡아서 어떤날은 있고 없고해서 미모편차가 있다는.
    댓글 0개 ▲
    하늘의물(2022-09-11 13:48:07)59.27.***.173추천 1
    갓 태어난 애기는 표현이 그렇지만 그냥 애 새끼라고 봅니다. 쭈글쭈글하지, 붉은 피부 등등. 애기가 돼는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죠
    댓글 0개 ▲
    //ㅁ//(2022-09-11 20:16:42)182.213.***.221추천 3
    저도 낳고보니 ㅎ 감자하나 고구마하나 낳은지 알았어요 ㅎㅎ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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