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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253697
    작성자 : 중2의방황Ω
    추천 : 0
    조회수 : 773
    IP : 114.111.***.104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1/09/26 10:37:41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53697 모바일
    중2가출기 - 1
    편하게 음슴체를 쓰겟음

    난 여친이 음슴 ㅋ

    때는 바야흐로 9/19 월요일이 였음

    배가 매우 아팠음 너무아팠음 

    증상이 머냐면 대략 몇분간격으로 배가 좋다가 존나 아프다가를 반복했음 

    6시에 일어났는데 준비도 못하고 똥만눔 ㅅㅂ 

    결국 지각 크리 

    학교에서도 똥만눔 ㅅㅂ 

    그래서 학교가기 싫어졌음 ㅋ

    가출했음 ㅋ 

    나는 자유분방한 얘임 내가 어딜싸돌아다니든 전화만 되면 상관않하던 부모님이였음 

    나는 짐싸고 나갔음 

    근데 내가 귀찮은걸 싫어해서 짐도 대충쌈 

    노트북,노트북충전기,폰충전기,상의2벌,하의2벌 내가 이때 속옷이랑 양말을 안챙겼음

    가출당일 9/19 월요일 5시 ( 중학생임 ) 집을 나옴 

    할게없음 A ㅏ .... 

    할게없어서 친구불러서 피시방갔음 ㅋ 

    10시까지하다가 청소년법인가 먼가때문에 나옴 

    나한테 10시는 달이 쨍쨍히 뜬 낮같은거였음 

    할게없음... 

    길거리에 앉기 뭐해서 지하철에 갔음 

    역에 앉아서 폰게임을 했음 

    배터리가 없음 !!! 

    그래서 나는 지하철을 뒤져봤음 

    올 ㅋ 선 꼽는대가 나왔음 알지모르겟지만 지하철오는데앉아있는 의자 옆에 잘보면 콘센트가 있음

    배터리 선 꼽고 다시 겜을 함 ㅋ 

    11시가 됬음 나와서 길거리를 싸돌아다님 ㅋ 

    근데 보니까 돈이없는거임 

    집에사서 들고와야겟다해서 몰래 잠입하기로 함
    근데 이게 문제였음 

    일진한테 걸림 바지개쭐임 

    나는 그냥 평범한 학생이였음 

    중학교 일진이 대수냐라고 말하는데 대수임 ㅇㅇ 근데 고딩한테 걸림 ㅋ

    돈있냐고했음 없다했음 근데 진짜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그냥 톨게이트 빠져나오듯이 빠져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가 됬음  나는 집에 있는 내 통장을 가져나옴 

    나는 용돈관리 잘하는 남자임 통장에는 28만원이 있었음 

    내일뽑자생각하고 잘곳을 찾으러 나갔음 

    없음 ㅋ 

    그래서 친구집에 들가기로 맘먹음 

    친구부모님몰래 들어가서 아침일찍 나오겟다는 계획이였음 

    친구집 옥상이 이상한 돌 2개정도 밟으면 점프못하는사람도 넘어갈 정도의 높이였음 대략 1.8M정도 

    그 이유는 대략 이러이러함 

    내리막길에 집을 지었는데 그 옆에 빌라가 새워짐 빌라 주차장이 1층에 있는데 내리막길 특성상

    주자창에 적절한 발밟을곳만 있으면 넘어가는 거리임 ㅋ 

    그래서 나는 여차여차 넘어감 옥상문이 있는데 그 문은 친구가 열어줌 

    그래서 나는 부모님몰래 친구방에 잠입! 

    컴질을함 ㅋ 친구집이 공유기써서 노트북으로 같이 서든을함 ㅋ 
    발림 ㅋ

    1시가 다되니까 잠이 왔음

    너무싸돌아 다닌거같았음 

    진짜 이상한건 부모님한테 전화가 한통도 안왔음 

    메시지도 안왔음 

    그래서 나는 부모님의 존재를 잊고 잠이 들엇음 ㅋ 

    그 ! 런! 데! 

    4시인가그쯤에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야댐 

    *친구집이 2층집인데 2층이 친구방임 1층에 화장실이 있음 

    나는 내집처럼 화장실에감 

    근데 그게 문제였음 

    열심히 똥을 누는데 갑자기 누가 화장실문을 두드림 

    난 쫄앗음,,, 

    ( 누군가 ) : oo아(친구이름) 큰거냐 빨리나와라 하는거였음 

    목소리들으니까 친구네 아빠였음 

    계속 두드림 

    나는 최대한 친구랑 비슷하게 

    아 좀있다 나가요 라고 함

    내가 생각해도 한심한 목소리였음 

    근데 아빠가 알았다고했음 잠결이였나봄 ㅋ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음 

    안받음 ㅅㅂ

    존나 화장실에서 뻐기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음 

    아빠가 거실에서 자고있었음 ㅋ

    그래서 난 룰루랄라하고 나옴 

    근데 친구네 아빠가 눈감은채로 다쌋냐 하는거였음 

    나는 또 긴장하면서 네 라고 했음 

    그리고 나는 다시 올라가서 잠 

    이상태로 7시가됨 

    피곤하지만 나는 창문을 통해 나갔음 탈 ㅋ 출 ㅋ

    근데 9시부터 피시방에 갈수있음 나는 2시간동안 머할지 고민했음 

    나는 익숙해진 지하철에가서 폰게임을 했음 

    트라일리얼 익스트림인가 오토바이게임이 있는데 너무 재밌는거임 

    팩1,2 30라까지 다 깨슴 

    햄볶해씀 ㅋ 

    나는 10시까지 그짓을 함 

    그리고 은행가서 5만원뽑고 피시방을 감 

    이것도 문제였음 

    내가 통장돈을 쓰면 아빠폰으로 문자가 감 

    그걸 보고 아빠가 나의 존재를 알아차린듯한 목소리로 나에게 전화함

    아빠왈 :  ㅇㄷ 학교 앙감? 

    나     : 나 가출했음 ! 난 이제 자유임 

    아빠왈 : 무단결석 안당하려면 처방전같은거 하나 가져와라 아빤 참견안할테니 

    나     : 안갈껑

    아빠왈 : 맘대로 해라 ㅋㅋ

    아빠가 21세기 신대세라서 말이 잘통함 

    그래서 나는 피시방에서 얘들 학교 마칠때까지 기다렷음 ! 

    학교마치고 할게없어서 축구를함 

    이 ㅋ 김 ㅋ 


    쓰기 귀찮아짐 나중에 2편을 쓰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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