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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넉살 좋은 유기견 '미스터 유, 주인 기다린다
동물농장'에서는 명랑 쾌활 유기견 '미스터 유'를 돌봐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문 긁는 소리. 곧이어 문이 열리기가 무섭게 달려 들어오는 개 한 마리.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로 자정이 넘어서면 꼭 찾아온다는 유기견 '미스터 유'의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인부부가 현관문을 열어주자마자 냉큼 들어선 유기견 '미스터 유'는, 사료, 잠자리, 장난감, 주인의 관심 등, 앞서
부부가 키우는 반려견 '단추'의 모든 것을 독차지하며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듯 뻔뻔한 행동을 서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일주일전, 부부는 우연히 공원에서 발을 다친 유기견을 집으로 데려와 치료를 해주었는데,
그날 이후부터 녀석은 늦은 밤만 되면 반드시 이 댁의 현관문을 두드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잠시 후, 이 유기견을 둘러싼 훈훈한 이야기가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밤새 그렇게 주인 행세를 하던 '미스터 유'는 늘 아침이 되면 다음 행선지가 있는 양 어디론가 바삐 사라졌고,
이에 제작진이 '미스터 유'의 뒤를 따라간 결과, 놀랍게도 이 유기견을 돌봐주는 사람이 부부 외에도 여러 명이 존재한다는 것.
'미스터 유'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인 아저씨는, 3주전 잠깐 대문이 열린 사이 들어온 미스터 유가
방 한 켠을 떡하니 차지하고 자고 있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 후부터 넉살좋은 미스터 유에게 밥을 챙겨 주기 시작했다는 아저씨는, 사람들이 '미스터 유기견'을 줄여
'미스터 유'라는 애칭을 붙여준 것이라고 밝혀 미소를 자아냈다.
이렇듯 사람들의 따뜻하게 보살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미스터 유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 한편,
미아견으로 추정되는 미스터 유는 마치 주인을 찾듯 지나가는 행인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피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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