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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253560
    작성자 : 윌셔
    추천 : 2
    조회수 : 1033
    IP : 116.45.***.23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1/12/20 05:43:12
    http://todayhumor.com/?gomin_253560 모바일
    진정한 친구가 없어요
    초딩때 친구생길거도 귀차나서 다 걷어차버리고 혼자다니다




    중1땐  남중에와서 친구들을 사귀었지만 정작 단짝친구는없어 놀러갈때 짝정할때 혼자있게되고
           컨셉?도 잘못잡아서 착하고 욕도안하는 진지한 애로 인식되서 막 친해지기도 힘들었고





    중2땐  노는애가 깔보면서 뭐빌려달래서 안된다고했는데 찍혀서 은따가됐고






    중3땐  어쩌다 단짝친구가 생겼지만 그단짝친구는 반에서만 같이있고 나머진 다른친구들이랑 노는애였고
           암튼 중3땐 야자도하면서 친구 2명도사귀고 하지만 단짝정돈아니고 그렇게졸업하고 시골이라
           1곳밖에없는고등학교로 가고





    고1땐  단짝친구한명생겼는데 날배신하고 난혼자였고 이미지는망가지고 친구를사귀려해도 안그래도 시골이라초중때만났던애들이 다시 만나가지고 다 단짝라인이 형성되어서 끼기도힘들고 그래서 중3때친구2명이있는 상과로 가려고했지만 중3단짝친구가 나에게잘해줘서 그친구믿고 남게되고






    고2땐  그친구는 다시 다른애들이랑 놀고 나를 서서히 불편해하고 나는 그래도 친구가없으니까 계속 따라다 녔고 그친군 서서히 말도없어지고 다른애랑놀고 그친구없으면 난 외톨이인데 애들에겐 난 투명인간이되고

    여름방학 1달전 이렇겐 안되겠다싶어서 무작정 잘나가는애들이랑 이야기도하고 찐따지만 착한이미지라 다들 말하면 대답도 좀해주고애들이 좋아하는게임 피파온라인을하고 서로 대결하면서 친해지고

    그러다 성격도 많이바뀌고 또 마침 월드컵시즌이라 월드컵이야기도많이하고 애들이랑 도서관가서 이야기도 많이하고 날 서서히 피하던 단짝친구와도 다시금친해졌고

    그러다 방학이되고 친했던친구들이라 생각한애들에겐 아무연락도없고 내가 연락하기도 그렇게 친한것도 아닌거같고 다시 예전처럼 되는거같았지만 개학후 그런 의심들은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난 전보다 적응하지못했다 잘나가는애들과 밥도 처음먹어보고 그애들이 모이는곳에도 가보고
    그애들도 장난식이였겠지만 날 놀리고 말도걸어보고했다 하지만 대처를 잘못했다 그러니 애들의 관심도 떨어지게되고 거기서 적응을못하자 내 단짝친구는 서서히 다시 나를 피한다. 난 또 자신감이떨어지고

    힘들게 알게된애들이 아는척도안하게되고 그때 그무리에서 나왔다. 처음엔 그무리에들이 왜 같이 안먹냐고 몇명이 그랬지만 그게끝이였다. 난 그냥 평범한 애들이랑 놀게됬다. 2~3달간 내인생에서 제일 학교생활이
    재밌었을때였다.

    그런데 고1때 날배신했던 친구의 무리는 운동하는애들이였는데 날항상싫어했고 
    내가잘나가는애들이랑 어울릴때는 많이컷다? 이런식으로 무시하다가 내가 다시 이렇게되자
    나랑놀던애들도 빼앗고 내욕을 대놓고 하면서 까고싶다라는둥 이런이야기를 화장실에서 적나라하게 했다
    난 정말 놀랐고 무서웠다.나에게 이런식으로 적대적으로 대한애들도 없었고 괴롭힘도 안당했고 
    그냥 투명인간취급만 받았는데...뭐라하기도 힘들었다 친구하나 없었고 운동부애들이라 무서웠다.
    난 결국 소위말하는 찌질이들이랑 놀았다. 조용히살아야했다. 그래도 노력을했다 그래서
    예전에 잘나가는애들이랑 다시 서서히 친해지고있었다. 근데 같이다니는 친구들이 싫엇다.
    그때라도 그냥 아무나라도 다가가서 친해지도록 노력했으면 생겼을수도있을것이다.
    하지만 난 잘나가는애들의 시선이 걱정됐다. 이런애들이랑 놀면 날 어떻게 평가할까.... 
    그리고 공부도 하나도안해서 공부도해야겠다싶었다. 근데 학교가 공부하는분위기도아니였고 
    공부문제랑 친구문제때문에 자퇴했다. 서서히 친해지고 있엇떤 잘나가는애들은 나에게와서
    왜자퇴하냐고 그랬었다. 운동부애들은 암말안했고 단짝친구도 말없이 지내다 서로 말안하는사이가돼어서


    자퇴하고나서
    1년이지났다 검고도 합격하고 수능도보고 재수준비중이다
     가끔 학교애들보면 인사도하고 그런다 잘나가는애들은 잘대해준다
    평범한애들도 마찬가지다 날잘대해준다 운동부애들은 마주친적이없어서 모르겠다

     핸드폰은 연락이없다 1년간 알람용으로썼다.
     여태학교다니면서 친한친구 한명도 못만들엇다 나자신에대해 너무 한심했고 내가 성격이상자인가..

    란생각도 엄청많이했다. 그나마 중3때 엄청친하진안았지만 그냥 교실에서 같이놀던 친구 2명이랑만 연락하고있다

    그친구들도 자기무리가있어서 나랑 어디기서 놀진않는다. 문자를하면 답장이오는수준이랄까
    어쩔땐 문자를해도 답장이 안올때도있고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다. 진정한친구가 단한명도 없으니 여태 헛산거같기도하고 모든걸 털어놀 그런친구가..

    어떻게해야 친구를 잘사귀는지 이2명의 친구들이랑 흔히말하는 베프가되는법이 무엇인지를 알고싶다..

    난 애들이봤을때 유머감각이 없고 불많이많으며 소극적이고 자신감이없고 욕도못하고 쪼잔한 그런애다

    하지만 잘웃고 특이하고 이젠 소극적이지않고 자신감도 있고 긍정적이다.

    나도 친구 진정한친구를 만들고싶다.

    물론 지금은 재수생활하는 재수생이다 지금은 시기가 안좋다는건 알고있다.

    하지만 미리 친구사귀는법을 알고싶다 항상불안하고 계속 이대로 친구없이 살꺼같고 걱정된다.

    반말로해서 미안합니다.... 한밤중에 친구문제때문에 잠이안와 긴글 적습니다.

    제발 친구사귀는법 친구하지말아야할것 지금 남은 2명의친구랑은 어떻게 더 친해질수있는지 

    알려주십시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12/20 17:52:55  121.167.***.26  
    [2] 2011/12/20 18:05:42  118.46.***.222  눈큰여학생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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