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들놈을 키우며 아무리 잘해주고 안아주고 해봐야
애들은 엄마가 최고인줄 알았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이런 질문이 무의미했다
어디서 배운 현명한 답을 하긴 하지만
느낌상 알잖나.... 좀 크더니 더 엄마만...
둘째 딸아이를 보며......
이래서 딸딸딸딸딸딸딸......
옹리 아빠
멀리서도 내가 서있건 앉아있건 누워있건
팔만 벌리면 달려와 폭삭 안긴다
어느날 딸아이 목마를 태우며 가던 중...
살짝 삐진 와이프가
딸아 떨어질거 같으면 아빠 머리채를 꽉 잡아!!!
라는 와이프의 말에
딸은 정색을하며
안돼~~~ 싫어~~~
.
.
.
하아....내딸 내딸 내딸 내딸 내딸 내딸....
어린이집에서도 아빠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선생님들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질문에도 단호박이라 한다
아들놈도 크는동안 많이 안아준다고 안아줬었지만
딸은 내 팔이 끊어지는 한이 있데도
안아달라면 언제든 평생 안아줄거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2/06/15 11:22:26 124.111.***.43 수룡이
662582[2] 2022/06/15 12:26:54 219.240.***.248 행복행복하자
597521[3] 2022/06/15 17:12:30 172.70.***.131 tesoro
451384[4] 2022/06/15 17:31:27 175.193.***.24 옥다름희
329506[5] 2022/06/16 01:23:15 58.232.***.36 전기하는사람
617978[6] 2022/06/16 01:29:54 218.148.***.232 배터
537186[7] 2022/06/17 07:10:38 172.68.***.17 NJ
25906[8] 2022/06/18 07:55:50 172.68.***.161 제니세니
545455[9] 2022/06/19 00:32:11 172.68.***.43 압생두
564084[10] 2022/06/19 11:06:44 112.214.***.215 꼬마아줌마
362223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