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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253189
    작성자 : 본&자이언트
    추천 : 25
    조회수 : 2936
    IP : 59.6.***.182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1/23 19:52:14
    원글작성시간 : 2009/11/23 08:39:05
    http://todayhumor.com/?humorbest_253189 모바일
    제 실화입니다. 한 방에서의 두 가지 소리
    저는 5층 건물의 맨 꼭대기 5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고 문으로만 1층부터 5층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데 얼마 전 엘리베이터 공사를 했죠






    3개월 전 정도 일이네요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던 중 4층에서 인부 한 명이 떨어져 




    지하 1층 지하주차장까지 떨어져 죽는 사고가 한 건 있었습니다





    솔직히 전 귀신이나 그런거 안 믿었기에 으휴 불쌍하다...하고 그냥 그러려니 했죠





    참고로 이 사무실이 10시가 넘으면 모든 문을 닫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문은 물론 1층에서 5층까지 각 층의 문을 모두 잠궈버리죠. 물론 안에서야 열 수 있지만





    10시 이전에 사람들은 다 나가고 1층의 경비 한명 아니면 둘, 그리고 5층에 저 혼자 남습니다. 통상적으로..





    사실 이 건물이 오피스텔이라거나 하는 게 아니라서요. 밖에 샤워부스도 있고 그냥 집처럼 살고 있죠





    제 사무실은 5층 엘리베이터 공사현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문을 열면 바로 오른쪽 앞에 엘리베이터가 있죠.






    대충 간략화해보면         ㅣ     [ ]<--엘리베이터
    ---------------------------        ----------------------ㅡ  큰 옥상(샤워부스)
    ---------[   ]<---사무실 문------------------------------ㅡ 







    그 사고가 난지 며칠 후 언제나 그렇듯이 새벽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5층 옥상에 있는 샤워부스(화장실도 있어요)로 가려고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냄새가 났습니다.







    제 코가 남들보다 유달리 냄새를 잘 맡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그건 틀림없이 












    향 냄새였습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연기같은건 나지 않았지만 복도를 꽉 메운 향이었습니다






    덕분에 화장실도 못 가고 그날은 해가 뜰때까지 사무실안에 불만 켜놓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한번 더 열어봐도 향 냄새가 확 풍겨오더군요








    그날 이후로 그 냄새는 안났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며칠 후 새벽입니다. 





    향 냄새가 나는 이상한 일이 있긴 했지만 워낙 귀신이나 사후세계를 부정하는 터라



     모기향이겠지 뭐 하고 지나갔죠









    제 사무실은 방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고 그 중 안쪽방에서 전 잠을 잡니다
    ㅣ     옷          장   ㅣ
       <--입구              ㅣ
    ㅣ[컴퓨터]              ㅣ
    ㅣ                      ㅣ
    [컴퓨터]                ㅣ
    [     침    대    ]     ㅣ
    -------------------------







    침대에 누워서 자는데, 새벽 3시쯤 눈을 떴습니다.. 이 당시에 밤낮이 바껴서 잠들고 깨는 시간이 불규칙했죠









    불을 꺼서 어두운 방에서 











    컴퓨터 쪽으로 머리를 둬서 더욱 시야가 보이지 않는 방에 잠깐 눈을 뜨고 다시 자려고 했습니다





    바로 깼으니 비몽사몽한 상태였죠















    "딸깍"










    하는 소리가







    아무도 없는 조용한 사무실 안에서 나더군요

    모나미 볼펜 심 나오게 하는 뚜껑 누르는 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딸깍,  딸깍, 딸 ......... 깍, 딸 ,    깍"










    불규칙적으로, 하지만 그 리듬소리는 변하지 않는 볼펜소리.











    향 냄새를 맡았을때 보다도 더한 소름과 공포가 찾아오더군요 정말로...












    소리는 정확히 제가 있던 방 장롱쪽에서 들렸고





    비몽사몽하던 정신이 바짝 들면서 확 일어나 컴퓨터 옆의 스탠드를 켜고 소리나는 컴퓨터 건너편



    장롱쪽을 쳐다봤습니다













    아무것도 없었고






    소리도 멈췄습니다









    그날도 전 불을 켜고 밤을 새다 7시정도에 겨우 잠들었습니다











    그 일 있고나서 또 =_= 2일 후였을 겁니다








    역시 3시~4시 사이의 시간에 불을 모두 끈 상태에서 잠을 깼습니다






    "딸깍"소리가 나던날과 비슷한 몽롱한 상태였죠















    "다다다다닥, 다닥, 다다다닥다다다닥 다다다다다다닥"










    분명 키보드 자판 누르는 소리입니다




    온갖 생각이 다 들더군요











    불 꺼진 방에서, 다 꺼진 모니터를 보며 누군가 컴퓨터 키보드를 눌러대고 있다?









    전전날과 같이 잠이 확 깨면서 순간적으로 스탠드를 켜고 제 침대 앞 건너 컴퓨터를 쳐다봤습니다






    역시나 아무도 없었고, 소리도 거짓말 같이 사라졌지만








    제 소름은 더욱 더 돋아 이미 잠은 다 깨버린 상태였죠









    이 세 사건이 일어나고









    엘리베이터 공사는 무사히 마무리되어지고








    그런 환청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그때의 소름이 다시 돋곤 합니다







    제가 들은 소리는 뭘까요?







    단순한 환청일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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