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100만원이 생긴다면?
나에게 100만원이 생긴다면???
우선, 예금 통장을 부모님께 만들어 달라고 한 뒤, 80만원을 저금한다.
남은 20만원으로 준비물, 책등을 산다.
그렇게 1년을 지내면, 6학년이 된다.
6학년이 되면, 따로 용돈을 모아서 다시 10만원을 채운다. 그럼 90만원이 되는데,
이 90만원을 어디에 쓸 거냐구요??
우선 준비물 사느라 또 20만원을 빼고,
중학교가 되면 70만원으로 교복을 산다.
교복이 20만원이라고 가장했을 경우.
50만원이 남는다.그 때 동안 이자도 어느만큼 쌓여 있을거고,또 설날이나, 추석 때 웃어른에게서 받은 돈이 10만원이 넘을 것이다.
그리고 모은 용돈도 있지 않은가??
합하면 25만 정도는 될 것이다.
그럼 75만인데, 중학교가 되면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고, 문제지도 사야 되니,15만원을 빼자. 그럼 60만이 남는다.
중학교는 이렇게 무난하게 보내는 듯 했더니,
겨울용 교복도 있지 않은가?
그럼 60만-20만이 되는데..
그럼 최초의 50만이하가 된다.
하하, 걱정마라. 우리에겐 아르바이트가 있다!!무슨 중학교부터 아르바이트라고 하시는 분! 괜찮습니다. 그럴 줄 알고 이미 계획표도 세워놨습니다! 우선 이렇게 지냅니다. 중학교 시절을 말입니다. 자자, 고등학교가 되면 공부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아르바이트 할 시간도 없습니다. 지금 까지 아르바이트 하여 번 돈이 얼마입니까? 한달에 5만원이라고 칠 경우,5X36=180만원!!그럼 저번에 남은 40 만원과 합치면 220만원이 아닙니까?
그 중 30만원으로 문제지 값을 댑니다.
그럼 190만원이 되는데 ..190만원이라..
본전보다 훨씬 많은 돈이 아닌가??
그렇다면 이제 여유가 생긴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이 190만원으로 버티는데..아마 80만원 쯤은 들지 않을까??
그렇다면 110만원..대학교 입시금내면 ,,
한 70만원쯤 되지 않을까?
대학에 들어가면 아르바이트 가능하고,
과가 따로 있기 때문에 준비물 사는데 
30만원쯤 든다고 생각한다.
그럼 아쉽게도 10만원이 남네 ..?
이봐요,이봐요! 아르바이트를 잊어 버린건 아니겠죠?대학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10만원 쯤은 더 벌 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예 ,이제부터 두자리 곱셈이군요.15X48=720만원 ....730만원이죠? 이걸 통장에 계속 넣어 둬야 합니다. 대학교를 졸업하면, 일자리를 구합니다. 일자리를 구할 때 아마 20만원쯤 듭니다.710만원입니다. 자자, 이제 얍실하게
아르바이트 안 해도 된다는 것을 아시죠?
예, 한달 평균 100만원은 나옵니다. 물론 시간은 뺏기 지만 말 입니다.자자, 이 상태로 1년만 버텨 봅시다.
710만원은 있구요..이제 곱셈 들어 갑니다.
100X12=1200+710=1910만원!!
야 ,,이자도 쌓일 대로 쌓였고,,지금 나이 27살 정도 됬나?그럼 이제 미팅을 나가 보는거야!!나도 남자 친구가 있어야 되지 않겠어?
내가 겨우 27살 , 꽃다운 나이지.하지만.
내가 12살부터 100만원을 얻어 그 것을 알뜰살뜰 하게 볶아서 이 정도가 됬으니, 보통 현모양처가 아니지! 자 ,그럼 남자 친구를 사귀었다. 자자, 보통 이벤트나 그런 돈은 원래 남자 친구가 하는 거지!
그러니 29살 (연예기간 2년)되어 혼수 품을 마련하니? 500만원쯤 들겠구나..1410만원이지? 하지만!!2년동안 벌은 돈도 생각 해야죠!!1200+1200=2400+1410=3810만원..
이야, 너무 엄청나다~그런데 집을 어떻게 장만하지??3810-2500=1310만원.(집값 5000만원 이라고 가장했을 때, 집 값을 반반씩 낼 때.)결혼식 값은 부모님께서 내실거고… 
자자 ,이제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산다.
(돈을 벌며 살아 절대 카드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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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 후 ,,후 ,,




이 계획대로 된다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