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VivoPC VM62N 벤치마크를 해볼텐데요. 미니피씨 속도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 입니다. 데스크탑 컴퓨터는 없어지는게 아니라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예전에 글을 적은적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데스크탑 컴퓨터보다 용도에 맞게 미니피씨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ASUS VivoPC VM62N는 외형이 상당히 세련된 제품인데요. 컴퓨텍스에 직접 가서 봤을 때에도 금속제품처럼 생긴 외형때문에 눈길이 많이 갔던 제품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금속은 아니군요. 상단 부분에는 둥근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각도에 따라서 다른 컬러가 보여서 시원스런 느낌이 있습니다. ASUS VivoPC VM62N는 인터페이스를 모두 후면에 위치했습니다. 전원 버튼조차도 후면으로 이동을 시켜서 앞부분과 측면 윗부분에는 매끈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깔끔하죠. 이런 미니피씨는 거실에 놓고 사용하기에도 인테리어용으로도 무척 좋습니다. 물론 미니피씨이므로 VESA 마운트홀을 이용해서 모니터 후면에 장착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프로세서의 성능도 i5-4210U로 꽤 괜찮은 편이며, 저전력 프로세서로 전력소모량도 낮은 편 입니다. 거실에서 미디어 서버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죠. 디스플레이포트와 HDMI포트를 가지고 있어서 고해상도의 모니터나 TV에서 연결해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래픽은 HD Graphics가 있지만 추가로 Nvidia 820M도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고사양의 게이밍은 무리 입니다. 하지만 4K 영상 재생이나 고해상도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것은 문제가 없죠. 그런 이유로 꽤 쓸만합니다.
소음도 수준급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소음이 높지 않을까 걱정을 했으나 소음은 크게 거슬리지 않는 정도 였습니다. 아래에 측정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장장치를 1개의 베이에 2개를 넣을 수 있도록 해둔 특별한 베이도 맘에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샌디스크 128GB가 들어가 있지만 추가로 고용량의 하드디스크 등을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