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슈젯 추천받아서 월요일 주문하고 입금했습니다(412500원)
근데 3일째 되는 오늘까지 배송관련 문자가 오질않아서 판매처에 가서 확인해보니 입금한지 한참 되었는데도 입금대기로 떠있더군요. 게다가 오늘 갑자기 970슈젯 가격이 2.5만원정도 올라서 이러다 설마 환불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독촉전화 했습니다.
전화해서 월요일 신청하고 입금했는데 언제 배송 되냐니까 오늘 바로 배송예정이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끊었는데 몇분 안되서 다시 전화와서 물건이 없다고 환불해준다고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럼 물건 들어오면 그때 배송해주면 되는것 아니냐고 하니까 그럼 그때 가격변동만큼 더 입금 해야 할 수도 있고 물건이 언제 들어올지도 모른다고 하길래 그냥 환불 받았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그 업체 오늘 970슈젯 가격오를때마다 칼같이 가격 갱신해놓고서는 물건이 없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이 올라서 저한테 싼가격에 안주려고 그럴싸한 핑계로 주문취소하도록 유도했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통화하면서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1. 컴퓨터 부품 주문 한뒤에 배송 전 주문 했던 제품이 가격이 오르면 소비자가 추가비용을 내야 하는지?(저는 입금하면 그걸로 땡인걸로 알았는데요..)
2. 아무리봐도 물건이 있는것 같은데 가격변동 등의 이유로 주문취소를 유도하는경우에 소비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뭐가있나요?(그냥 환불하는 수 밖에 없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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