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미샤 세일이라서 신나게 갔다가 매장 입구에서 어깨빵 두려워 감히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돌아와서 "오늘은" 지른게 음슴으로 음슴체.
1. 더블웨어 구입함 - 본 (웜톤 쿨톤 둘다 샘플 써보고 구입하라고 말해준 친절한 매장언니의 말은 한귀로 흘리고 일단 원톤에 맞는걸 구입. 왠지 일단 사고 교환하더라도 당장 사야할거 같았음) 2. 화홍붓 파데용 컨실러용 구입 3. 기초를 적게 해야된다고 해서 진짜 적게 해보기로 함. 4. 그치만 쫄아서 호호바오일로 살짝 롤링하면서 마사지 해준 후 물세안 (물 촵촵 하는거 한 50번 한듯) 5. 닦토 후 식염수 팩 5분 ( 저녁 외출이라 선크림 안 바름) 6. 튀어나왔으면 하는 부분이 맥 스트롭크림 거의 초소량 손으로 두들두들 7. 화홍붓 사용해서 볼 이마는 약간 도톰하게 나머지 부분은 붓에 남은걸 사용하다 시피 얇게 바름 8. 따로 컨실러를 사용하지 않고 파데를 컨실러용으로 구입한 붓을 이용해 잡티 흉터 등 커버함 (자칫 화장이 두꺼워보일까 싶어수 지나치게 꼼꼼히 커버한다기보다 그냥 되면 되고 말면 말고 식으로 커버함) 9. 우왕!!!!!!!!!!!!! 짱짱!!!!!!!!!!! 10. 약 7시간의 외출에 차가운 바깥 바람, 자동차 히터바람, 뜨거운 국물요리먹기 등등에 무너짐 없음. 11. 약간의 노란기가 있어서 낼은 본 컬러 쿨톤용 샘플을 퍼프로 사용해보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할 예정. 12. 내일은 나스 가서 블러셔 테스트 해봐야겠음
화홍붓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루!!! 뭐든 얼바얼 피바피 라지만 무조건 확실한건 브러쉬가 파데를 마니 안 먹어여!!! (아니면 어쩌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