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오유 눈팅만 하던 

평범한 학생입니다.

어머니가 얼마전 정기 검진을 다녀온 후 다른곳은 정상인데

폐에서 이상한 것이 발견되어 큰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폐내시경? 등 식도 내시경?

등 같은 검사를 하고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마지막날 

폐조직 검사에서 폐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평소에 기침이나 가래

쉰목소리등은 전혀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뜬금없는 진단을 받게 되어 어이가 없습니다.

어미니께서 골반과 허리, 무릎이 좋지 않아

4,5년 전 부터 검사를 받으셨지만 

암에 관련된 소리는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아무런 이상없지 

평범하게 착실하게 살아온 

저희 가족인데 이런일을 겪어 너무 혼란 스럽습니다.

기침 없이, 별다른 증상없이도 폐암에 걸릴 수가 있을까요...

아직까지 더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겠지만

지금상황으론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이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드려야 할까요...

고민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