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세차했습니다. ㅠㅠ

계속 비온다 비온다 해서 안하고 기다렸는데 비는 안오고!!!

여튼 간만에 세차하고서 왁스칠 해주니 뿌듯하네요.

차가 크다보니 왁스칠만 2시간... ㅠㅠ

근데 티는 전~~~혀 안나네요. 2번이나 칠해줬는데.

구입한지는 1년 됐고, 당시 새차 구입 기준이 좌석배치는 2-2-3에 휘발유 엔진은 3500cc 이상, 아니면 유럽 디젤차 2000cc이상, 온 가족이 타고도 큰 여행가방을 실을 수 있고 그 상태에서 급경사도 잘 올라갈 수 있는 힘있는 차 였습니다.

결국 국내외 모든차중에서 유일하게 이차가 대부분의 조건을 충족하더군요.

그 중에서 이 차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이겁니다! ㅋㅋㅋㅋ

분홍 카시트는 큰애때부터 쓰던거라 꼬질꼬질.

아레 어느분이 큰애가 있는데 연말에 쌍둥이가 태어나신다는데, 헬게이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제 쌍둥이들 태어나면 아주그냥 죽음입니다.

큰애는 7살, 쌍둥이들은 29개월인데 정말 정신없습니다. 다행이 제가 개인사업자라 일하는 시간이 자유로워서 다행이지

마나님 잡을뻔 했습니다. 그분께 건투를 빕니다. ㅠㅠ 마나님께 절대 잘하셔야합니다. 울 마나님 애 셋 키우다 골병났습니다.

계속 갑상선이 안좋아서 큰병원 다니네요. 의사는 쉬면 된다는데, 가당키나 한지!

쌍둥이만 키워도 죽음 이라는데 큰애까지 있으면? 제대로 헬!입니다.

우리도 큰애가 있고 쌍둥이가 또 있다 하시는 분들 손!!!

그리고 이건 저희 주차장의 구형 그랜드 보이져 입니다.

제 차 살때 많은 참고가 됐죠.

아, 그리고 질문이요. 차에 크롬도금은 어떻게들 관리하시나요? 크롬용 광택제가 있나요?

그리고 전 세차를 손세차에 맞기는데 늘 이렇게 먼지물(?)이 곳곳에 흘러나오네요.

차가 커서 그런가요? 아니면 저 케리어 거치하는 부분 특징인가요?

거저 딱아내도 잘 안딱여서 늘 애먹습니다. 다음부턴 물티슈로 딱아내고 마른수건으로 딱아내야할런지...

허리가 안좋아 수술까지 했던지라 저혼자 세차에 왁스칠까진 무리라 늘 손세차는 맡기거든요.

세차집을 옮겨야하나? 단골집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