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고 외제차끌고
그럼 다 좋아하는거 여자들이라고...
다 똑같다고 하시는 남자 인간님들.


아닙니다.
안그런 여자인간도 참 많답니다.


비싼 외국브랜드 커피파는곳 보면서

저기서 커피두잔이며 만원... 데이트마다...그럼 한달에 약 10만원.. 그거 사귀면서 차곡차곡 모으면
신혼여행경비나오겠다!!!!
라며 300원짜리.. 또는 편의점 700원짜리 종이컵커피들고 근처 산책로에서 
커피마시는 여자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아무거나 이쁜거 사라고 할때

어짜피 달아질 옷. 저기 걸린거나 세일품이나 머가 틀리냐고
저기서 한벌 살돈 저금해두라고 잔소리하고 
끝내 계절 행사장가서 옷하나 고르는 여자.

있습니다.

돈자랑 물건자랑 하는 애들 사이에
그것보다 사람 됨됨이 씀씀이 자랑하며
남들 비교하고 시기할때
좋은 남자 만나 좋은 미래 꿈꾸는 여자

있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구요.

(저희 커플
저희 3년 넘게 연애하며 서로 모은돈(만날때마다 서로 2천원씩 저금)으로
상견례, 양가부모님식사 등 치루고
신혼여행, 결혼식, 신혼집(전세대출은 있었지만.. 1년 반만에 갚았음)
100% 다 저희 자비로 치뤘습니다. )






여자들 다 똑같다고 말하는 남자 인간님들.

그런 말 하지마세요.

다 똑같지 않아요.

가만히 있자니... 이래저래 루저니 머니.. 말끝에 말이라고

어짜피 여자 다 똑같지 않냐고 싸잡아 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 씁니다.


남자인간님들이 다 다르듯

여자도 다 달라요.

다 똑같다고 보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