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선을 간다.(선수 호칭은 생략) 베이징 올림픽으로 군대면제를 받은 선수들 왼쪽부터 윤석민, 김현수, 이용규, 고영민, 류현진 선수가 최근에 훈련소에 입소했는데요. 이용규는 키가 170 초반밖에 안되서 루저에 해당되죸ㅋㅋ 주요단신이라고 써진 사진은 http://blog.naver.com/sorkanjrls?Redirect=Log&logNo=40092116229 여기 가보면 볼 수 있듯이 실제로 방송중에 나왔던 사진입니다.ㅋㅋ 2. 고향의 향수 윤석민과 이용규가 속한 기아타이거즈의 마스코트가 호랑이인데요 ㅋㅋ 넌센스 퀴즈에서 임창용 투수의 투구폼이 사이드암이라서 답이 사이드암입니다. 아채곱창을 사가지고 가는 사람은 류뚱 류현진인데 기합을 받다가, 같은 한화의 꽃 이범호의 사진을 떨어뜨립니다. 이범호 별명이 꽃인데, 과거 개그콘서트 꽃보다 남자의 오지헌과 닮아서 꽃이라는 별명이 있는 걸로 알고 있씁니다.. 3. 멸공의 횃불 이번 시리즈 중 대박인데요 . 조는 선수는 김현수입니다. 최근 스타골든벨 야구선수 특집에 출현해서 ㅁㅂ 에 해당되는 낱말을 말하는 거에서 명박 이라고 말 해서 많은 야구팬들의 우려를 샀는데요. 남산으로 끌려가지 않을까 하는 농담들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서 김현수가 누가 맘에 드냐는 MC의 질문에, 소속팀 두산의 광팬인 홍수아를 제치고, 라이벌팀 SK의 홍보대사 이채영을 선택해서 눈길을 끌었죠. 김현수 선수의 포지션이 '좌익'수라서 좌익으로 몰리게 되고, 또 좌타자라서 악질 좌익이 되네요. 대남간첩 고영민은 김현수와 같은 두산 선수인데, 외모가 북한 난민을 닮아서 고난민이라는 별명이 있고 간첩으로 지목되죠. 김현수를 고문하는 소리중 첫번째는 병살을 흘리고 눈물을 흘렸던 아픈 기억이구요. 두번째는 올해 플옵에서 김현수가 홈런을 쳐서 앞서갔더니 비가 와서 경기가 취소되고 다음날 다시 0대0부터 시작해서 결국 두산이 진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겁니다. ㅋㅋㅋㅋ
-네이트 나법세님의 글-
아래노래는 밴드이름부터 괴상한 영국밴드 Manic Street Preachers(미친 거리의 전도사?;;)의 노래인 From Despair to Where입니다. 공격적이면서 비판적인 가사를 시원시원한 멜로디와 함께 거침없이 쏟아붓곤 했었지만....Holy Bible 이후 멤버 중 한명인 리치의 실종으로 인해 (아직도 실종중...사망판정 내려왔다고 들었습니다) 잠깐 주춤거리는 기운이 있었지만 남은 3인으로 아직까지도 건재한 자신들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신보가 나왔다네요.
마멀레이드@의 꼬릿말입니다
난 혼자 침대 위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이 집의 방이란 방은 모두 독을 쏟아 망쳐놓았고
너무도 조용하고 아무도 없는 이 분위기는
흡사 뭔가 그럴싸한 것이 닥칠 것처럼 스스로를 위장하고 있지만
어른들의 세계가 다 털어가버렸기에
내 머리속엔 좋은게 아무것도 없다.
매일매일 똑같은 침을 입에 담고 잠에서 깨어나
그것이 진짜인지 아닌지도 말할 수 없다.
난 똑바로 걸어가려고해
애써 당당한 척 하면서
절망에서 어디로
절망에서 어딘가로
바깥세상의 사람들은 약에 중독이라도 된듯
벌어진 입을 하고 서로를 스쳐지나간다
일상의 일과라는 창백한 긴 복도 아래로
삶은 보상받지 못한 채 무너지고
세상이 조금씩 의미를 좀 더 빼앗길 때까지
약자들은 지푸라기처럼 걷어 차인다
말로는 결코 충분치 않다
그저 녹슨 싸구려 번지르르한 말뿐으로는 절대로.
난 애써 당당한 척 하면서
똑바로 걷고자 노력해
절망에서 또 어딘가로
절망에서 어디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 똑바로 걸어보려는 나는
또 하나의 절름발이이지만...
절망에서 또 어딘가로
절망에서 어딘가를 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