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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251949
    작성자 : 이름이Ω
    추천 : 6
    조회수 : 268
    IP : 211.213.***.49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07/09/07 17:55:34
    http://todayhumor.com/?freeboard_251949 모바일
    아빠라 부르고 싶지도 않은 인간 욕좀 하겠습니다.
    욕하지 않고는 도저히 기분이 나아질것 같지 않아서 글을 씁니다.

    망할 저의 애비는 제가 초등학교 4,5학년때 쯤 왠 좆또 병신 같은 년이랑 바람을 피웠죠.
    그 년은 자식도 다 키워났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도대체 병신같이 생긴데다가
    성격도 희안한 애비 어디가 맘에 들었는지 바람난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저희집은 엄마가 사채를 쓰셔서 형편이 좋지 않았는데 빚은 더 불어만가고 그와중에 그짓을 한겁니다.
    나같아도 엄마가 미웠겠지만 그래도 드라마속에서나 나오는 일이 진짜로 생길줄이야...
    하여간 저도 동생도 참 재수도 없죠.엄마랑도 자주 싸워 저희 엄만 지금 성한곳이 하나도 없네요.
    그러던 어느날 애비는 어느날 그년을 안 만나는것 같아서 전 그년이랑 헤어졌나하고 안심했는데 
    애비랑 바람난 년이 집에 찾아왔습니다.가족들이 찜질방에 갔을때 
    전 혼자 남아 공부를 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때 제방 창문이 열려있었는데 
    그 망할년이 찾아와 씨부리는 걸 들었습니다.그년 친구도 같이 왔더군요.
    전 그때 겁먹고 자는척했죠 얼마지나지 않아 가족들이 돌아오고 엄마랑
    그 씨벌년이랑 말다툼하고 경찰오고 아빠친구들까지 오고....
    그후론 그 씨벌년도 더이상 안나타나고 이제 화목하게 지낼수 있나했는데....4년후
    좆또 호로새끼 같은 애비가 또 그년을 만나나 봅니다.좆같은..애비를 잘못만나서 이 고생이네요..
    애비새끼가 나이 50줄에 들어선게 정신못차리네요.그 애비한테서 배운건 욕이랑 폭력밖에 없네요.
    개시발 성격도 애비 닮아서 진짜 기분 더러워죽겠습니다.애비새끼가 가족들 있는데도 문잠그고
    야동쳐보고 ㅌㅌㅌ하는데 썅노무 새끼가 좀 둿처리나 잘할것이지 휴지도 안치우고..
    혐오감 들어서 살인충동을 느꼈습니다.씨발 아무래도 그새끼땜에 컴퓨터 맛간거 같고..
    어제는 애비새끼가 새벽에 와서 지는 샤워기를 쓰려했는데 꼭지가 반대로 되있어서 열받았나봐요.
    그걸 돌리면 샤워기 쓸 수있을텐데 뭐가 그리 어렵다고 미친발광을 다하고 지랄을 하네요.
    개새끼가 내가 여기까진 참겠는데 뭐라고 한줄 아십니까?
    내가 지 자식 맞냐고 엄마한테 물으며 딴남자 만난다고 합니다.정말 이젠 저걸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겠다 생각했죠.엄마 회사는 원래 일도 많이해서 엄마가 조금 늦을때가 있는데
    늘 새벽에 들어오는 새끼가 쇼를해요.진짜 제가 과일을 잘안먹는데 이유가 몸이 좀 간지러워서
    그러는데 두드러기는 안나더군요.참나 저도 제 망할 몸이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그 미친놈이 글쎄 그걸 갖고 자긴 안그러는데 난 왜그러느냐 두드러기가 난다하던데
    볍신아 내가 몸만 간지럽다했지 두드러기까지 난다했냐?앙?!!
    심지어는 혈액형이 뭔지도 물어보는데 시발 아직까지도 자식 혈액형을 모르냐??
    또 제가 공부를 못하는데 갑자기 그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며 애비새끼가 중학교 졸업하고
    가든 말든 이제 때려치우랍니다.그래도 초딩땐 공부 좀 했는데 공부 전혀 안하고 티비만 보는
    싸가쥐 없는 동생 걱정은 안해주더군요.내 걱정말고 동생 걱정도 해주시지?동생은 걱정안돼??
    동생도 부모가 치고박고 싸우는것만 봐서 그런지 성격이 갈수록..그런데 걔는 애비가 낳아서
    지금까지 키워준게 고마워서 그런가 애비새끼가 좋고 첫번째론 내가 싫고 다음은 사촌동생,
    그 다음은 지괴롭히는 애가 젤 싫다고 얘기하더군요.한동안 안맞아서 그런가 본데
    동생은 맞아도 정신 못차리죠.점점 망할 애비새끼를 닮아가네요.저도 마찬가지고요
    애비새끼 죽여버리고 싶습니다.하지만 아무리 죽이고싶어도 애비인데 제가 못났다며
    참으려 했지만 미치겠습니다.
    동생이랑 제가 싸움 말리니까 누가 그런 짓을 하냐며 절 두들겨 팰 기세로 새끼가 소리도 지르고
    완전히 미친거 같네요.시발 온가족이 그새끼 땜에 전부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시발 힘도 없는 내가 한심하고 분해서 울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인사했는데 괜히 했네요.새끼가 막 씹네요.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꼴불견..
    시발 그 망할년 찾아내서 반쯤 죽여 놓고 싶은데...개시발 좃같은..



    글 읽어주신분들은 감사드립니다.이러고나니 좀 났네요.저도 애비랑 다를께 없는
    나쁜 자식이네요.욕만하고..오유에다 이런 글 써버렸는데 오유인들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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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07 18:14:04  211.46.***.111  
    [2] 2007/09/07 18:29:19  218.232.***.122  샤이캣☆
    [3] 2007/09/07 20:15:25  220.122.***.132  
    [4] 2007/09/07 22:07:53  222.235.***.92  생묘
    [5] 2007/09/08 07:17:27  165.15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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