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져서 많이 힘듭니다.........
현재 제 생활을 한다고 하고 있지만 잠도 잘 못이루고 너무 힘듬니다...
헤어진 이유는 무능력한 제 잘못이 커요........
군대에 있을때 상병때 만나서 그때부터 절 기다려주고......
전역하고나서 지금 1년을 넘게 사귀었습니다.......
그러나 전역후 무엇을 할지 갈피도 못잡고 학교를 편입한다고 공부한다고 하고
매일 게임만 하고 방탄한 생활을 하고 일자리도 제대루 구하지도 않구 속을 많이 썩였죠..
그리고 전역하기전 군생활할때랑 전역하고 몇달간은 정말 잠시라도 떨어지기 싫을만큼 좋았죠...
물론 누구나 처음엔 다들 그렇듯이요.......
하지만 몇번씩 싸우게 되고 그러다 헤어지게 된적이 있었어요............
물론 저의 무관심이었죠....하지만 전 정말 그녀에 대한 마음은 처음과 지금 역시 변함이 없었거든요..
제가 어리석게도 저의 무관심에 힘들어 하는 그녀한테 마음이 변함 없는데 왜 그러냐는 식이었죠 항상
그렇지만 마음 뿐이고 보여주지 않으면 모른다는것을 깨닳은 저는 정말 마음을 많이 표현하고 사랑해주었어요
그렇게 또 몇개월을 잘 사귀었죠......헤어질만큼은 아니지만 가끔씩 싸우곤 했어요.....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조금씩 마음이 변하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전 더욱 잘해주려고 노력을 했어요...... 하지만.... 항상 시큰둥하고 그런 여자친구와 대화를 하고 만나고 하다보면 자주 싸우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한번 정말 큰소리를 지르면서 싸우게 되었죠................
그러다가 헤어지게 되었는데...........
여자친구는 그 동안에 내가 뱉은말에 책임도 못지고 너무 방탄하고 그런 모습에 질리기 시작했대요..
전 그래서 그녀를 붙잡고 싶은마음에 열심히 살겠다고 정말 크게 마음을 먹고 정말 잘하고 싶었어요..
잘 하는 모습을 보면 그녀가 돌아올꺼라 생각을 하였죠......
평소 그녀가 싫어했던 것들은 절대 하지 않았구요.......
여자친구는 제가 모든거에 있어서 거의 첫남자이구요.........
헤어지면서도 이렇게 말했어요....정말 잃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고......
자기 사람으로 둘수는 없지만 수많은 추억들 잊을수 없을만큼 정말 많이 사랑했다구요..
그래서 헤어져도 친구로라도 남아 인연을 끊고 싶지 않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마음이 있으면 우리 다시 시작해보자고 제가 말했죠...........정말 잘하겠다고 많이 사랑한다고...
하지만 자신이 없다구 하더군요...그녀와 나는 너무나 틀린사람이라고...........
다시 만나면 순간은 정말 좋을지라도 언젠간 다시 똑같은 상황으로 힘들어질꺼라고 굳게 믿고있어요...
좋게 헤어지고 좋은 추억 남길수 있을때 이렇게 그냥 헤어지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지내면서.....사귀지는 않으면서도 보고싶으면 가끔씩만나고 그랬어요.........
만나면서 ...... 물론 형식상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둘사이는 어느 누가 봐도 연인것처럼 다녔구요........
전 서울 살고 여자친구는 대전에 살아요..... 그러다보니.............
만나면 하루를 같이 지내게 되는 날이 대부분이었죠.......
물론 그래서 헤어진후 만남도 그런날들이었구요..........
그렇게 헤어진후 한달 가량을 만났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우린 연인도 아니고 남남인데 우리가 이러는 건 옳지 안다고 그러더라구요.....
자꾸 마음가는데로 행동해선 안되는거라고 앞으로 만나지 말고 전화도 가끔씩 하자고 그러더라구요..
전 그런 그녀를 많이 설득하려구 했죠.......
그렇지만 점점 더 확고 해지는 자신의 마음에 자신도 많이 놀랍다며........
태어나서 정말 많이 사랑한사람이 처음이고 이렇게 가깝게 오래 사귄사람도 처음인데.....
평생 사랑할줄 알았고 마음이 아직도 남았는데도 절대 다시 사귀면 안된다는 마음이 확고한 자신도 ..
너무 놀랍답니다. 그래서 마음이 가질 않아서 자기도 다시 잘 만날수가 없다는거에요.........
전 지금 그녀를 위해 할수 있는건 뭐든지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녀만 돌아올수 있다면요...................
여자친구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에요..........
지금 그녀는 미대 4학년생이라 졸업작품을 준비하죠.........
많이 힘들때에요....근데 그런와중에.....저랑 사귀면서 저한테 신경쓰면서...힘들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녀의 말로는 지금 차라리 헤어져서 학교생활 바쁘게 하고 하면서 예전처럼 많이 생각도 안나고...
내가 그동한 한 행동을 보면서 사랑이란 감정도 이젠 없는거 같다고 하더군요.......
물론 보고싶기도 하고 그립고 하긴 하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여자친구가 이글을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만약 제가 이러는걸 알면 무지 부담스럽고 싫어 할꺼 같습니다...
다행이 여자친구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걸 좋아 하지 않아서.........
오유 이런것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제가 여자친구를 위해서..............
이벤트 같은걸 해서 꼭 여자친구를 다시 되돌리고 싶어요.........
마음은 있지만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아서 나한테 돌아가지질 않는다고 하는 여자친구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구 싶어요.............
평소 저랑 무지 커플링을 하고 싶어 했었는데.........
여자친구가 커플링 이야기를 꺼내자 제가 겜중에 이렇게 말했죠.....
원하는 디자인하고 가격대 한번 알아와봐.........
여자친구는 그말이 너무 실망해서...........커플링 하자는 소리를 다신 꺼내지 않았대요....
여자친구는 같이 커플링을 알아보고 같이 돈도 합해서 같이 사고 싶었는데......
그걸 제가 위처럼 말해버려서 속이 상했던거죠...........
그래서 여자친구가 평소 같고 싶어했던 커플링을 사서...........
멋지게 전해주고 싶은데................
물론 대전에서 전해줘야겠죠...........
어떤 방법으로 하면 좋을까요 ? 여러분이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이벤트 같은거 많이 해보신분들 ............도움좀 부탁드려요.......
아니면 평소 이렇게 이렇게 여자친구한테 해주려 했다는게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저 쑥스럼 많이 타서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거나 그런거 정말 못합니다......
하지만 대전 시내 한복판에서도 떠들수 있는 용기 충전했습니다...........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좀 도움좀 주세요............
아 그리고 촛불 이벤트는 한번 한적 있어요......물론 둘만 있는 장소 였지만요.......
그런거 말고 정말 감동받고 나의 마음을 잘 전할수 있는 그런걸 부탁드려요.........
노래잘 못불러요 ㅜㅜ 춤도 잘 못춰요ㅜㅜ
정말 여자친구에게 저의 진실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