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의 만화나 합성자료를 파이에 비유하여 당시에 무분별하게 자료들을 불펌해가는 네티즌(주로 웃대)들을 위한 만화였었죠. 근데 이것도 불펌당했음.
카연갤 징요님 작품
아래는 패러디
아래노래는 프로그레시브 메탈밴드인 Porcupine Tree의 Lazarus입니다. 이 노래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고 하여 묵직한 기타리프와 현란하다 못해 복잡하기까지한 음악들로 점철된 그런 부류의 노래가 아닌 피아노가 주 선율을 이루는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고요한 노래입니다.(평균 재생시간이 7~8분대 혹은 10분대에 육박하는 노래들과 달리 이 노래는 4분대) 마음이 훈훈해지는 그런 노래랄까요?
마멀레이드@의 꼬릿말입니다
우울한 모습의 마을들이 창문을 통해 지나갈 때면
전 안개를 통해 창백한 달을 바라볼 수 있어요.
그때 내 머릿속에 목소리가, 정적을 깨고서는 말하죠.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저 깊은 골짜기 아래로 날 따라오세요.
당신의 영혼밖으로부터 달빛이 피를 흘리고 있네요."
제 주변의 뒤틀린 사람들의 의지로부터 전 살아남았어요.
하지만 내 세상속의 귀먹음이 침묵을 깨고 제게 말해요.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저 깊은 골짜기 아래로 날 따라오세요.
당신의 영혼밖으로부터 달빛이 피를 흘리고 있네요."
"나의 David야, 걱정하지마.
이 차가운 세상은 널 위한 것이 아니란다.
그러니 너의 머리를 내게 기대렴.
내겐 널 업고 갈만한 힘이 있단다."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저 깊은 골짜기 아래로 날 따라오세요.
당신의 영혼밖으로부터 달빛이 피를 흘리고 있네요
우리에게 오세요. Lazarus, 이제 당신이 떠나야 할때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