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될 지 모르겠네요
쿠로누입니다. 꽤 오래간만이죠.
안톤에서 서식중인 데스페ı도(데스페라도), 스시입니까?(발키리), 쿠로누(아크메이지)를 육성중입니다.
개요는 이렇습니다.
대 전이를 하기 전 2달 가량을 묵혀두었던 71레벨의 데스페라도에 오로바스와 클론레어아바타, 선남선녀 칭호 등 이것저것 부어서 키우기 시작했고
이지부터 시작해 이계를 뛰기 시작했습니다.
무기덕질을 할 돈이 없어 pc방 무기로 근근이 버티고 있다가 만렙을 찍으면서 헬을 돌고 다시 또 현질을 해 골드코인으로 헬을 돌면서 웨블리를 먹었죠. 8월 10일이었습니다 하하..
없는 돈으로 총열개조 웨블리 마크를 강화하기 시작, 1000만골드라는 가격에 10강을 띄웠죠.
pc방 무기보다야 좋았지만 신이계 하드 난이도는 아무리 당시 80제 에픽이라고는 하지만 퍼댐캐릭인 데스페라도에게는 10강은 똥이었죠.
그리고 남자는 12강 이라는 주변인의 말에 혹해 장비 보호권을 믿고 11강을 도전했죠.
그때 당시 스펙이 스탠다드 프로시저6셋과 버스트 디보티3셋 / 버스트 디보티6셋 스위칭을 사용했습니다.
성공했지만 아직도 이계 파티는 개차반이었습니다.(물론 사람이 없는데다 요즘은 템귀 아니면 개똥 양분하는 레인저이니만큼)
그래도 어떻게든 직접 파티를 짜서 신하드를 뛰었고 공팟은 역시 멘붕의 장이 열리는 지름길이었죠
그래도 직접 캐리하고 난사로 홀딩+딜을 맡아 꾸역꾸역 클리어했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파티신청의 거부로 분노게이지는 극에 달해 12강을 질렀습니다. 8월 27일이었죠
그리고 실친인 둘리가 데바리3레벨이 붙은 전직의 서 칭호를 선물해주었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결론만 말하자면 pc방 대저택을 쓸 때가 훨씬 파티결성률이 높았습니다.(안톤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0강 웨블리를 쓸때는 그나마 클리어 타임이 빨라졌고, 11강을 쓸 때에도 개차반, 12강을 쓸 때도 개차반.
아 물론 홀슬아치이거나 데스페라도라서 딜을 넣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거부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거에요.
그래도 리볼버라지만 80제 에픽 12강이 나쁜 무기는 아니잖아요?
홀슬아치에 대한 나쁜 인식이 뇌리에 박혀버린 상태고 길드에 홀신님이 계실 때에만 홀리의 등에 어부바를 받고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현재 하고있는 아르바이트의 특성상 접률이 들쑥날쑥 해서 고정팟을 만들기에도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8일 새벽에 3연속으로 파티거부를 당한 직후 전형적인 A형 쿠크다스멘탈을 소유한 저는 꼭지가 돌아서
장보가 없는 상태로 접을 생각하고 무기를 질러버렸죠
많은 분들이 공감과 추천을 눌러주셨지만 13강을 사용하고 있는 지금도 파티결성률은 밑바닥입니다.
이길수가 없어요 다른 딜캐들을.
11염화도5재련 닼블얼티63 버서커에게도 지는 실정인데 어디가서 에픽무기 13강이라고, 이계뛴다고 말도 못꺼낼정도로 부끄럽습니다.
현상태가 유지된다면 가까운 시일 내로 카인으로 이민가야겠어요
ps. 아수라 상향해주세요 (징징이 아닙니다)
ps2. 웨블리 사진 안나와서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