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좋아하는 누님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누님은 교회에 있는데.. 솔찍히 개인적으로나 말할 기회가 거의없습니다..

그래도 난 좋아하니까.. 잘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귀어본 경험도 없고..

존나쪽팔린 짝사랑이라고 하죠.. 시팔.. 그렇지만 사랑은 정성이라고 했던가요?

아 사랑까진ㅇ ㅏ니고 그냥 좋아하는 수준이지만요..

최대한 배려하면서 잘해주고싶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일주일에 많이가면 두번(양육반이라고 해서 따로 토요일날 모임)이고 보통은 한번인데

언젠 빵을사다가져온적도 있었고..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설겆이를 도와준다거나.. 여튼 누나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싶었는데

누난 부담스러워하고 거절을 합니다..;; 사실 저번주에 주려고햇던 립클로즈와 영화티켓(이것은 용산에서 얻어온것 년말까지 영화한개는 꽁자로볼수있음)을 못줘서 아는형한테 대신전해달라고 했는데

결국 물어보니까 거절당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도.. 어떻게 해야상대가 호감을 사는지도 저는 이론조차 모릅니다..

전.. 정말 존나.. 아 쪽팔려서 말을 더이상 못하겠어요..

아차.. 게다가 입대도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완전 패닉상태.. 대한민국남자면 개나소나다가는데.. 난 웰케 긴장빨고있는지.. 에휴 병신같음...;; 차라리 술담배라도 해서 잠시나마 잊을수 있다면.. 그러고라도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