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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번 머리 깎으러 갈 때마다 울고불고 자지러져서
저 지저분한 머리를 어찌해줘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죠...
그래서 집에서 한 번 깎아보자! 하고 미용키트를 사가지고
오늘 저녁에 딱! 시도를 했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엄마 아빠랑 미용실 놀이하자~ 하고 잘 설명해주니
의자에 스스로 착! 앉아서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대견해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ㅠㅠㅠ
내 새끼 너무 대견해 ㅠㅠ 너무 자랑스러워 흐규흐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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