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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jungmo_2505
    작성자 : 어린환자☆
    추천 : 1
    조회수 : 1262
    IP : 121.146.***.5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0/05/19 02:13:03
    http://todayhumor.com/?jungmo_2505 모바일
    막둥이의 부산 정모 후기.
    아...... 음..
    재밌었어요[...]
    이까지 쓰고 끝내려고 했는데..
    왠지 조금 짧은 느낌이 들어서..

    7시까지였지만..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8시 쯤 도착을 했어요.
    역시 늦게 가서 그런지..
    이미 분위기는 무르익...
    ..
    지않았더라구요...... 왜이리 다들 어색해하세요? ㄷㄷ
    제가 새로 왔으니, 소개를 해요.

    '안녕하세요. 어린환자입니다. 이름은 ㄱㄱㅇ, 나이는 22살입니다. 반갑습니다'
    짝짝짝.
    이하 생략.
    ..몰라서 이러는거 아녜요.. 정말, 다 기억나는 거 같은 그런 기분이에요..
    주최자이신 가혹한청년님은 자꾸만 제 목선을 얘기하셨어요.
    그 날 입었던 옷이.. 까만 셔츠(안에 까만 러닝 셔츠)였는데..
    좀 답답해서 단추를 풀어놓고 있으면 자꾸 가혹한청년님이,
    목선... 얘기를 꺼내셔서.. 좀 무서웠음...... ㄷㄷ

    게임을 했어요. 가청님 쥰내 못해요.
    쭉쭉 마셔요.
    제 옆에 앉으신 누님께서 걸리셔요.
    뜸 들이시길래 그냥 흑기사 자청해서 마셨어요.
    으으... 이틀 째 빈속인지라 속이 좋지않아요. 그치만 태연한 척 해요. (티 나요)

    부산 오유 클럽장 시로우 형이 오셔요.
    꽁지머리를 한 남자분도 오셔요.
    자기랑 나랑 스타일이 겹친다면서 질 수 없음!! 질 수 없음!! 이래요.
    하지만 내가 이겼어요. 후훗.

    2차는 노래방을 가요.
    노래를 못하는지라.. 가성으로 여자 노래만 대충 불러요.
    가청님은 노래를 잘 불러요.
    시로우님은 재밌어요.
    나 빼고 다들 잘 노시는 거 같아요.

    3차는 시로우님이 아시는 이모네 가게로 갔어요.
    왠지 저번 정모 때도 갔던 곳 같아요.
    다들 술은 안 마시고 안주만 먹어요.

    시간이 꽤 흘렀네요.
    어느덧 새벽 3시.
    어정쩡하게 있다가..
    누님들 두분이 먼저 가셔요.
    칙칙한 남자 6명만 남은 우리는,
    그냥 여기서 쫑내기로 했어요.

    재밌었어요 ㅋ_ ㅋ

    어린환자☆의 꼬릿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0/05/23 05:12:46  66.249.***.1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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