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꾸미지도 않고 곰 같이 그리고 개같이 악착같이 가족 위해서 쌔빠지게 일하고 고생하는 여자들?
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다 그렇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사람들은 다 비참합디다.
일례로 애들 결혼 자금 대학 자금 부부 노후 자금 이런 거
어떻게든 부족함 없이 모아두려고 한 한 여인의 얘기를 들려 드리죠.
어린 시절부터 부모 도움 없이 열심히 자기가 돈 벌어서
용돈 아껴서 결혼 자금을 준비한 한 여인.
한 사내를 만나 25살에 결혼합니다.
그 뒤로 위에 나열한 자금을 모으기 위하여 불철주야로 노력하죠.
아이들 남부럽지 않게 키우기 위하여 자신은 구멍난 팬티를 기워 입고
남편 어디 가서 부끄럽게 보이지 않기 위해 좋은 거 사 입히기 위해
남편 다 떨어진 런닝을 입으셨던 한 여인.
15년이 지나고 오랜 고생으로 몸이 망가져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분 가정, 지금은 어떨까요?
부인이 돌아가시고 100일도 채 안 되어 남편 분은
졸라 쌔끈한 젊은 여자랑 재혼해서 띵까띵까 아내가 목숨 바쳐 벌어놓은 돈 펑펑 쓰면서
인생 즐기면서 사십니다.
아이들이요? 새 마누라가 자기 애 안 낳겠다고 선언함과 동시에 완전 여신 취급 받습니다.
다 큰 아이들인데다, 대학 자금도 있겠다, 걱정이 없겠죠.
새 부인 분께서는 아이를 낳지도 않았고 젊으니 몸매도 끝내주겠죠. ㄲㄲㄲㄲㄲㄲ
남편 분께서는 요즘 드디어 살 맛이 난다며 인생은 이래야 된다며
출근할 때 남사스럽게 젊은 부인과 포옹 및 깊은 입맞춤
칼같이 퇴근 후에 집으로 돌아가신다고 하더군요.
물론 아닌 집도 많을 겁니다.
우리들이 꿈꾸는 그런 가정도 많습니다.
아내와 남편이 힘을 모아 죽는 그 순간까지 가정을 지키고 사랑하며
가끔의 부부싸움도 있겠지만 항상 훈훈하게 마무리되고
알콩달콩 재밌게 행복하게 사는 집 말이죠.
온리유 ~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
그러나 아닌 집도 많다는 거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여자는 끝까지 여자로서 살 게 아니면 죽어도 곱게 죽지 못하는 건 맞습니다.
여시같이 불여시같이 살아야 해요.
그리고 죽으면 안 됩니다. 좋은 거 양보하지 마시고 다 드시고
피부에 좋다는 거 뭐 주름 개선에 좋다는 거 악착같이 먹고 바르십시오.
끝까지 살아 남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내 죽었다고 재취 안 하는 남자 몇이나 있을까요?
많겠죠!
근데? 아닌 사람도 많을 겁니다!!!
여자는 한번 태어난 이상 끝까지 아름다워야 합니다.
남편은 배 나오고 머리 벗어지고 트름 꺾꺾 하고 다녀도
아내는 절대 그러면 안 된다는 겁니다 - -).......................
물론 저, 행복한 가정도 많다는 거 압니다.
그러나.... 사랑과 전쟁 또한 픽션은 아니라능...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그리고 여자님아들아 165cm에 50kg 막 이런 분들아
님아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날씬하다 날씬하다 그러잖아요
그리고 레알 님아들은 날씬한 겁니다. 알아여? 레알 날씬한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근데 172cm에 48kg인데도 뚱뚱하다는 소리 들으면서 남자친구들한테 개까이고
그것 때문에 거식증 걸릴 뻔 하고 맨날 먹을 거 먹을 때 마다 토할 것 같다고 느끼고
맨날 스트레스 받고
몸무게 잴 때 마다 제발 신이시여 45kg가 되게 해 주세요 하면서 빌면서 올라가고
초콜렛이니 케이크니 졸라 좋아했는데 그런 것도 못 먹고 먹고 싶어서 죽을 것 같으면
껌 씹으면서 물 마시면서 울고 그랬음이요..ㅋㅋㅋㅋㅋㅋ
운동 죽어라 하고 정말 살 빠지는 데 좋다는 거 다 먹어도 살이 안 빠져 ㅋㅋㅋㅋㅋㅋㅋ
45kg가 되질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개스트레스 받고 머리털도 많이 빠지고 정말 짜증나고 맨날 눈물나고 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야 너 살 찐 것 같다" 이러면 정말 절망의 몇 달을 보내고
지금도 살 쪘다거나하는 소리 들으면 어지러울 정도로 괴로운 트라우마가 되어 있음이요 ....ㅋㅋㅋ
나도 사랑 한 번 해 보자고 남자들 비위 맞추고 여시짓 좀 해 보려고 했는데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같은 애들이 시집 잘 가는 거 완전 이해해여 ㅋㅋ
난 못 할 거야 ㅋㅋㅋㅋㅋ 못 했어 ㅋㅋ 못 해 ㅋㅋ 도저히 할 수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애를 써도 45kg이 되지를 않아 ㅋㅋㅋㅋㅋ
아무리 애를 써도 남자들 비위를 못 맞춰 주겠어 뭔 지랄을 해도 다 맘에 안 든댜 ㅋㅋㅋㅋㅋ
얼굴이 거지같아서 그런 거라고??? ㅋㅋㅋ
하긴 쌍꺼풀 수술 좀 하고 코 좀 높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다 ㅋㅋㅋㅋ 점 좀 빼고 ㅋㅋㅋ
그래 그렇게까지 해서 내가 이런 나를 씹창을 만든 남자랑 살아야 되나 싶다............
여시는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여...
그래... 여시는 이쁘니까... 뭐 토 달 게 없이 이쁘니까... 아무 남자를 만나든 다 잘 될 것이여....
난 그래서...
그냥 혼자 살라구...
혼자 사니께 조아...
초콜렛도 먹고...
그냥 좋아...
아직도 몸무게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45kg 만들고 싶은데...
최대 46kg 미만으로 떨어지질 않더라구....
아무리 해도 안 되넹....
뼈라도 깎을까...
나 레알 용가리 통뼈거덩...
뼈 가늘었으면 40kg까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죽겠다 그냥... 그냥 혼자 곰처럼 병신처럼 나 혼자만을 위해 사는 게 답인 것 같애.......
이게 뭐야...
남은 게 없어...
남자 사귀면서 남자한테 이뻐 보이고 싶어서 별 지랄을 다 해도...
안 돼.................. 돈만 날렸네 ㅅㅂ..
근본적인 건 성형인데.... 난 귀도 못 뚫어... 무셔워...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주사 맞는 거랑.. 헌혈하는 거 뿐이여...
어흐.....
키 170cm 넘으니까 힐이라도 신어 봐라... 온갖 쌍욕 다 들어먹지...
나 정말 176cm 이런 여자들이 남자친구가 깔창 신어가며 이쁘다고 해 주는 거 보면 부러워 죽겠다...
난 왜 만난 사람들마다 다 어쩜 그리 키 작은 여잘 좋아했을까...
근데 왜 나한테 고백을 했는지 모르겠네...
나 스트레스 줘서 피말려 죽이려고 재미삼아 장난삼아 질러본 건가...
나 막 멘붕도 엄청 오고 그랬어...
왜 갑자기 이렇게 배설글을 찔찔 싸냐면....
초콜렛을 아무렇지 않게 먹고 있는 내가 너무 행복해서...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내가 봤을 때 나 후달리는 거 없어.. MF!!!!!!!!!1111111
그냥 애인 복이 존나 없는 거시여...
엉엉
여시같이 사는 거 아무나 몬한다...
레알...
잘 가야 돼...
여시짓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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