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머가 아닌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2살 연상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지는 300일 가까이 됐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개방적이예요
항상 밝고 쿨? 하다고 해야하나요 성격이..
거짓말도 안치는 스타일이구요
아는 남자애들 만나러 간다고 하고 말하고
뭐 나이트를 가면 간다고 말하고 그런 스타일이예요
그리고 저도 남자만난다면 조심히 놀고와
나이트 간다면은 열심히 흔들다와 이러고 마는데..
솔직히 전 나이트가 싫습니다
20살때 궁금해서 1번 가보고 그 후론 한번도 안갔습니다.
원래 성격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람많고 시끄러운댈 좋아하지않습니다.
그리고 누나에게 솔직히 나이트 가는건 싫지만
누나가 하고싶다는데 내가 말릴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남자만나는것도 싫지만 친구라는데 어쩌겠습니까
남자라고 친구가 없겠습니까
그리고 쭉 그렇게 사겨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누나와 저녁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나를 대릴러 나가면서 연락을했는데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서 저녁을 못먹겠답니다.(저희 회사가 잔업이 많아서 한10시쯤이였슴)
그래서
무슨 바쁜일 이냐고 끈질기게 물어봤는데 아는 동생이 나이트 가고싶은데 갈사람이 없어서
같이 가준다는겁니다.. 어이가 없었죠....
그래도 저는 누나니깐 누나 기죽이고 누나를 휘어잡고 살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약간 삐친척 하면서 가라고 그랬죠..
바로 가버립디다....나참
뭐 그럴수도 있겠거니 이해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나이트에서 지금까지 놀다가
지금 집에다왔다고.. 그순간.. "잠시후 300m전방에 시속 80km입니다" 라는 멘트..
택시였겠죠 그랬겠죠 ...
그래서 제가 누나집은 도로에서 달리냐? 네비소리는 머야 ? 라고 하니깐
택신데 집에 거~의~도착해간답니다..나참
그 시간이 아침 8시40분경이였습니다.
나이트가 왜이렇게 오랫동안하냐고 물어봤더니
누나아는동생이 부킹한남자가 맘에들어해서 어쩔수없이 나가서
술먹다가 이제 들어가는거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동생은?같이있어?라고 물어봤는데 아직 모텔에있어 아 나는 모텔안갔구..
.... 아직모텔에 있다고 했으면서 모텔안갔다고??.....
이말이 너무 이상하기도하고 한번쯤은 저도 화내볼려고 했는데 그게안돼서
서운하다는 식으로 말했더니 "날 왜이렇게 못믿어!!" 라고하고지금까지 전화를 꺼놓네요..
..미치겠습니다 집으로 찾아가고 싶지만..오늘은 강하게 나가볼랍니다..
그리고 연애 경험이 얼마없어서 그러는데.. 저러는거에 질투하면 안돼는건가요??
나이 25입니다. 전 주위사람들에게 연애 이야기를 안해서 오유분들께 쫌 여쭤볼께요
전 어떡해야 하나요..?ㅜㅜ.....
어우..누나가 오유를 하길 바라며..몇마디만 하겠습니다(제가 자주 오유하는걸 봤거든요)
야 누나야 내가 눈치없는게 아니야 지금까지 사귀면서 누나가 하는 거짓말들
난 다 알아 그냥 누나를 믿어야겠다 이번만 봐주자 하면서 모른척 해주고있었어
그리고 오늘은 진짜 거짓말 티가 너무 나더라 내가 누나 기살려줄려고
누나가 아는것은 내가 모르는척 누나가잘하는건 내가 못하는척 그래도 누나니깐
누나는 또 자존심도 쎄서 내가 누나 뭐 이기는걸 싫어하잖아 그래서
둔한척좀 하고 그랬더니 나를 무슨 호구로 보는거 같에 진짜
이제!!!!나이트 망할 그 염병난 나이트 가지말고!!!!! 그렇!!!게!!!! 친하다는 그 멀대같이 키만큰
멸치같은 친구좀 그만 만나고 기분나쁘다고 먼저 전화끊지마
나도 이제 화낼꺼야 나쁜 누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