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 상황을 보면, 이제 아름다운 단일화는 없습니다.

그럼, 솔직하게 말해 박근혜를 이기는 단일화 밖에 없단 말입니다.

(그 책임공방을 가리자면, 양쪽이 할 말도 많고 끝도 없으니, 그 점은 일단 접어 두겠습니다.)

사실 이것은 2~3달 전부터 풀어야 하는 근본적인 숙제였습니다.

누구로 단일화 되든, 결국 박근혜를 이기지 못하면..단일화를 할 의미가 없는 것이겠지요.

지금 상황이 어느 쪽으로 단일화 되든 이탈자와 불만이 상당수 발생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최소화 시키고 박근혜를 이기는 대안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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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안철수로 단일화 된다면, 민주당지지층에서는 이탈자가 생기겠지요.

이것의 대안은 안철수가 비민주당지지층을 설득시키면서, 대선 전후로 민주당에 입당하는 방안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할 거라 봅니다.

그렇다면, 만약 문재인으로 단일화 된다면, 비민주당지지층에서 이탈자가 생기겠지요.

그럼 이것의 대안은 어떤 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참고로, 단일화의 경쟁력의 핵심인,

1. 박근혜로의 이탈표      ,     2. 20~30대 투표률

은 이 본문에선 논외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