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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에 오유메달티셔츠가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실제로 택배를 수령한 사람은 울 언니. 보내주신 분이 마이쮸사과맛도 보내주셨는데 그건 우리언니가 다 까먹고 껍데기만 덩그러니....)

화요일 밤에 드디어 제가 그 티셔츠를 받게 되었죠.
티셔츠 색깔이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메달의 크기가...덜덜덜
혹시나 오유인들이 메달티셔츠를 알아보고 "꺄아 솔로라고 광고하고 다녀!!"
라고 수근될까봐 겁나기도 했지만
만드신 분의 성의와 노고를 생각해서
이른 아침 언니와 장을 보러 나갔답니다..;;

정육코너의 총각들은 어찌 이리 출근을 일찍 했는지...
조용히 숨어서 촬영을 감행한 두 자매..

사이즈가 남자90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입기에는 여자 90~95정도로 느껴졌어요.
약간 통통한 제가 입기에 딱인듯.
메달이 조금 더 작으면 더 자주 입게 될 것 같은데...;;

하얀그리메님 잘 입을께요. 시험 잘치세요!!
(며칠동안 잠을 못잤더니 장보고 그 뒤로 깊은 숙면에....)
내일 은행가서 공인인증서 재발급해서 얼른 돈 보내드리게뜸!!
그리고 책임지셈.
우리언니 사과마이쮸에 환장해서 그것만 찾아헤매요.
마트에 갔지만 포도맛과 딸기맛밖에...어쩌실꺼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