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전 그니깐 정확히 3월 5일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었죠.... 저녁먹으면서 둘이서 간단히 소주 1병 반주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뒤로 이틀에 한번씩 만났습니다....
여친이 토요일까지 일하기때문에.... 주로 데이트 시간이 화 목 토일 이렇게 딱 맞더라고요...
첫만난날 소개팅에 커피한잔하고 밥먹고
두번째 만난날 저녁먹고 동작대교 노을카페가서 차 마시고
세번째 만난날 술을 12시 정도까지 먹고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했습니다....
다음날 통화로 승낙받고
네번째 만난날 드라이브 갔다가 와서 아침 6시까지 술 먹고 키스를 했습니다... (사실 이날은 여친이 선약이 있었는데... 갑자기 변경했더라고요...)
다섯번째 만난날은 일요일이어서 어제 늦게 술 먹은것도 있고해서 간단히 밥 먹고 드라이브하고 커피마시고 헤어졌습니다...
여섯번째 만난날 일주일이 지난 화요일 밥먹고 꽃 사주고 술먹고 헤어졌습니다...
일곱번째 만난날 밥먹고 커피마시고 토요일에 놀러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여덜번째 만난날 토요일 우리둘과 강쥐3마리 (저 한마리, 여친 두마리)와 함께 가평 애견팬션으로 놀러갑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저랑 제일 가까운 친구가 결혼해서 양평에 살기에 아침에 같이 점심 먹을까 했더니 흔쾌히 승낙해서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짓까지 만난 모든 기록입니다...
둘이 나이가 좀 있습니다.... 전 45 여친 39....
둘이 많이 사랑합니다... (제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같이 있을때 너무 좋아요... ㅎㅎㅎ)
근데 고민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것도 많이
아직 상대한테는 말하지 않았는데.... 너무 급한거 같기도 하고.....
결혼얘기는 좀더 있다가 하는게 좋을까요?
다른사람들은 한달 연애하고 결혼도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