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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249626
    작성자 : 바이이엘
    추천 : 2
    조회수 : 614
    IP : 211.199.***.18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1/09/01 20:17:02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49626 모바일
    인신매매
    요즘 인신매매 당하면 10명중 4명을 못찾는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몇주전에 이글을 올리려다 그만 뒀는데..
    최근 인신매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어느 사이트에서 올라온 사례들을 몇가지로 추려봤습니다.



    솔직히 이글을 올릴까 말까 잠시 고민을 하긴 했지만
    일부 심성이 너무 착한 분들이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있을땐 괜찮은데 혼자 계실 땐 상황판단을 잘하셔야 합니다.
    일단 아래 사례들을 보시죠.




    1. 시비를 거는 할머니 - 이건 좀 유명하죠.

      

    내용인즉 (한 여자가 버스를 타고 가는데 할머니 가 짐을 짊어 지시고 타더래요... 
    자리가 꽉 찬 상태가 아니라 그여잔 아무렇지 않게 앉아서 가고 있는데 
    그 여자에게 오더니 쌍욕을 하며 
    “요즘 애들은 예의가 없다고 노인공경이 없다.” 
    뭐 별에별 욕을 다 하더래요. 
    듣자 듣자 하니 열받아서 이여자도 머라 받아쳤다죠...
    “자리 많은데 왜 저한테 와서 그러시냐고..” 
    그때 할머니가 이게 미쳤다면서 버스 기사한테 차 세우라고 
    너 내리라고 막 그랬데요.. 버스는 섰고 할머니가 먼저 내리시면서
    “너 따라내려!” 그여잔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따라 내리려는데
    할머니가 내리자마자 버스기사가 문을 닫고 그냥 출발 하더랍니다.
    그 여잔 버스기사한테 
    아저씨 저도 내릴꺼라고 하니까 버스기사 왈 
    “학생 뒤에 봉고차 따라오는거 안보여? 큰일날 뻔 했어..” 
    놀래서 뒤 돌아보니 그 할머니 우두커니 서서 
    버스를 한참 응시하다 봉고차에 타더랍니다.. 
    세상 참 말세예요 조심하시길...






    2. 도움을 받고 음료수를 권하는 어르신 혹은 아줌마





    이건 잘 안알려진 사건인데 저랑 같은 동네사는 남학생(대학생)이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절뚝거리면서 엄청 큰 보따리를 
    힘들게 끌며 들고 가더랍니다. 옆에서 꼭 들어달라는 듯이.. 
    그래서 남학생이 들어줬더니, 할머니가 고맙다고 따진 음료수를 
    하나 건네는데 괜찮다는데도 계속 먹으라고 해서 마셨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음료에 약이 들어있었고 
    깨어난 그 남학생은 낯선곳에서 눈을 뜨고 깜짝놀라 
    일어날려고 보니 자기의 두 다리가 잘려 있었답니다.
    그리고 1년가까이 앵벌이 집단에 감시를 받으면서 고무로 
    다리를 감싼채 누워 길바닥을 기어다니며 물건을 팔았답니다. 
    다행(?)히 부모가 일이고 뭐고 팽기치고 미친듯이 아들을 
    찾아다니다가 겨우 찾아서 집에 데리고 왔지만,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은 불구가 되서 돌아왔죠.. 
    그 앵벌이집단도 무섭고 나쁜 사람들이지만, 얼마를 받았는지 
    겨우 돈 몇푼에, 할머니를 도와줄려는 착한 마음을 가진 
    손주같은 사람에게.... 정말 할머니들 조심합시다.







    3. 길 위치를 물어보는 아줌마 혹은 할머니,할아버지




    이건 몇년전에 누구한테들었는데요? 아기를 업은 아줌마가 
    공중전화로 누구랑 통화를 하는데 길위치를 설명하는거였나봐여..
    잘 못알아듣고해서 옆에 지나가던 고등학생한테 
    사정설명하고 전화바꿔줬는데 그 전화당사자가 학생미안한데 
    같이택시타고 여기까지 와줄수없냐고 길 아무리 설명해도 
    못알아듣는다고 3만원준다고.. 하더래용.. 그래서 택시잡고 
    같이가줬는데 사창가쪽 지나 언덕으로 가더래염.. 
    느낌이 이상해서 그 아줌마내리자마자 문 탁 닫고 
    그대로 다시 집으로 갔다는.. 뒤에서 아줌마가 욕하구여.. ㅡㅡ; 

    또 다른 사례)

    저도 칭구한테 들었어요.. 아는 오빠가 술먹고 밤에 집에가는데
    어떤할머니가 길잃어버렸다고 어디 어디까지만 데려다달라고 해서
    착한오빠는 아무것도 모르고 데려다주는데 으쓱한 길에서 
    뒷통수를 맞고 쓰러졌대요.. 


    몇일뒤에 깨어보니 거꾸로 매달아놓구 다리를 절단해서 
    고무옷을 입혀서 앵벌이를 시키더랍니다.. 나쁜놈들이 
    아침에 내려놓구 밤에 태우러와서 돈 다뺏고 그런답니다.. 
    다행히 몇달뒤에 길에서 아는 동생이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해서 
    집에 돌아올수 있었다는데 정말 할머니들 무섭습니다.. 
    인정도 없지.. 암튼 모두 모두 조심해요!! 







    4. 도를 아십니까



    갑자기 생각나네.. 절친한 친구의 친척언니가 작년에 
    도를 아십니까 이런 사람들 바보같이 따라가서, 거의 6개월동안 
    행방불명되서 실종신고하고 별의별짓 다해서.. 결국 찾았다는데..
    누구한테 맞은건지.. 아님 세뇌를 당한건진 몰라도 
    첨엔 부모님도 못알아보고, 정신이상자가 되어왔다는데ㅜㅜ 
    그래도 살아온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죠, 
    정말 요즘 세상 너무 무서워요.







    5. 합승하는 택시, 타라고 재촉하는 택시





    -합승하시키는 택시


    같은과 언니가 택시를 탔대요. 언니 습관이 앞좌석에 
    앉는 편이라 그 날도 앞에 앉았는데 얼마 안가서 대로가에 
    커플인 듯 보이는 남녀가 택시를 잡는게 보이더래요. 
    그냥 지나치지 싶었는데 택시기사가 합승 좀 합시다. 
    이러면서 차를 세우더래요. 뭐라 대답할 틈도 없이..
    그래서 합승을 했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더래요. 
    택시 기사랑 뒷자석에 앉은 남자랑 
    거울로 눈짓을 주고 받는게 보이더래요. 
    이상하다 싶은 생각도 들고 덜컥 겁도 나서 목적지가 아닌데 
    세워달라고 했대요. 그런데 순순히 세워주더래요. 내리는데 
    택시기사가 아가씨 “오늘 운 좋은 줄 알아라” 하더래요. 
    섬짓하게 있는데 뒷문 창문이 열리면서 여자가 
    “왠만하면 성형 좀 해라” 이러면서 갔다고; 
    평소에 외모에 불만이 많던 언니였는데 
    그날 만큼은 감사했다고 하더라구요. 




    - 그냥 타라고 재촉하는 택시


    저도 예전에 밤에 친구들이랑 놀다가 새벽4시쯤부터 
    정류장에서 첫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엄청 꾸진 택시 한대가 
    오더니 공짜로 태워준다길래 무서워서 “됐어요” 했더니 계속 
    타라고 그래서 무시하고 딴데 봤는데 계속 빵빵 거리면서 
    그 운전사가 타라고 소리질러서 무서워 죽을뻔 했는뎅..
    눈치 없는 친구는 “공짜루 태워 준다잖아 타자 빨리!!” 
    참 이 눈치없는 친구 진짜 때리고 싶었어용. 암튼 계속 쌩까니깐 
    택시기사가  우리한테 욕을 어쩌고 저쩌고 해되면서 갔어요.
    진짜 너무 너무 평생 기억날꺼같애 그 택시기사.. 


    또 한번은 밤에 택시 탔는데 어디 간다고 말도 안했는데 
    무조건 타라타라 이래서 택시 잡기도 힘드고 그래서 탔는데 
    1분정도 뒤에 남자두명 나한테 말도 안하고 합승..
    나를 안쪽으로 밀어내고 내 옆에 앉길래 반대쪽 문열어서 
    대로변에서 내려서 바로 토꼈지요. 진짜 택시도 무서워서 
    못타겠엉..ㅠㅠ 근데 요즘은 택시도 아동보호장치를 해놔서 
    반대쪽은 안에서 죽어도 안열리게 해 놓는다네요ㅠㅠ





    6. 술은 적당히


    제 친구의 친구 남자애인데 
    술먹고 길거리에서 뻗었었는데 실종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몇 달만에 길에서 찾았는데 다리 짤린채 앵벌이.






    7. 돈 뽑아달라는 할머니

    이 일은 제 여자친구가 두달전인가 당할뻔한 사건입니다. 
    할머니가 자기는 글씨를 모른다면서 현금지급기로 돈을 
    빼달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얼마요?라고 물어보자 
    ‘200만원’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여자친구 예상밖의 금액이라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지급기로는 그런 큰돈은 뺄수없다고 
    말을 했데요. 무서워서 거짓말을 한거죠.. 덤탱이씌울까봐.. 
    그러자 할머니가 얼마전에 며느리가 여기서 
    돈 뽑아줬다고 하면서 계속 해달라는겁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저기 옆에 은행 있으니깐 은행 직원한테 말해보세요.. 하고 
    자리를 벗어날려고 할려고 했는데 할머니가 계속 잡더랍니다. 
    좀 해달라고.. 바로 옆이 은행인데다가 
    계속 붙잡는게 이상하다 싶어서 나한테 전화하는척하면서 
    어찌어찌 자리를 차고나왔답니다.. 그래서 그 할머니가 순수하게 
    해달라고 할 수도 있잖아.. 라고 말하니 여자친구가 하는 말이 
    전화하는 척하면서 자리를 벗어나는데 그 장소에서 한 5m정도 
    떨어진 곳에 어떤 아저씨가 신문지를 보는척하면서 계속 자기를 
    힐끔 힐끔 쳐다봤다고.. 
    마지막에 자리를 벗어났을때 그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는데 
    죽일듯한 눈빛으로 쳐다봤다고...







    8. 기타




    화장품 좋은거 보여준다고 외진곳으로 데려가 봉고차에서 강매 혹은 인신매매.
    냉동차에 있는거 떨이로 판다면서 보라고 한뒤 그대로 밀어넣기 등등..
    물론 일부의 사례일테고 검증은 안된 얘기지만 세상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여간 여러분들은 혹시나 이런 상황이 닥치면 신중하게 대처하세요.
    제 생각을 나름 정리해보면...



    - 할머니 혹은 어르신들과 행여 시비가 붙더라도 피하세요.
      다른 누구와 시비가 붙더라도 "너 이리로 따라와" 그런말에 넘어가지 마시길.
    - 어르신들이 길을 잘 모른다고 해도 인적이 드문 곳이면 끝까지 데려다 주지 마세요.
      그래도 꼭 도와주시고 싶으시면 가까운 파출소로 안내해 주시던지요.
    - 택시를 혼자 탈때는 될 수 있으면 앞자리로 타시는 게 좋을듯..
      뒷자리에 타면 아동 보호장치 때문에 위기 상황 발생시 문을 못 열수도 있습니다.
    - 술은 적당히 드세요. 재수 없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 갑니다.
    - 도를 아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대꾸도 하지 말고 가던길 가세요.
    저도 착하게 생겨서 그런지 이런 사람들이 많이 달라 붙는데.. (^^;)
      꼭 어디론가 같이 갈라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진짜로 같이 가서 무슨 의식 같은거 하고 돈만 내고 온 애도 있다는데
    재수 없으면 다른데 팔려갈 수도 있습니다.
    - 혹여나 무슨 도움을 줘서 사례로 음료수나 먹을 것을 받으면 그냥 먹지 마세요.
      먹고 정신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밖에서 야매로 파는 물건들 싸다고 관심갖지 마세요.
      바가지 쓰거나 안좋은 일 당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 이 글을 쓰고 나니 정말로 씁쓸해 지네요.
    암튼 누굴 도와주시는 건 좋은데 혼자 있는 상황이라면 
    주변 상황 판단을 신중하게 하시길 바래요..

    --------------------------------------------------------------------------
    또 다른 이야기들
    http://oqcaa.blog.me/20134073390


    네이버 펌이고요
    다들 조심하시라고 올립니다
    꼭 보셔서 이런 일 생기지 않도록 하세요


    p.s
    밤에 노트북으로 오유보고 있을 우리 형 gueza
    제발 놀러 나갈 때 일찍 와 부탁이니까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9/01 20:34:08  121.171.***.23  팔시온
    [2] 2011/09/01 20:46:43  211.234.***.26  처락인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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