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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249343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14/6
    조회수 : 2318
    IP : 218.232.***.122
    댓글 : 46개
    등록시간 : 2007/08/25 11:03:58
    http://todayhumor.com/?freeboard_249343 모바일
    미친듯이 달리는 -_-; 8월 24일 오유번개 후기+인증사진
    (등장인물)

    샤이캣- 주최자. 쪽팔린 짓 잘하고 개념이 없다. 간호조무사 23세.
    라랄라캬악- 정말 이쁜 꼬마 아가씨~ 나이가 18인데 중학생 정도로 보인다. 귀여움 작살. 고등학생.
    제 친구 강모양- 남성적인 여성. 나오라고 내가 꼬셨음; 23세 아직은 백조.

    상쥐- 22살. 지 입으로는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다는데 다 개굴아;; 
          얼굴이나 행동이나 모두 이민기. 회사원.
    흑성- 아마도 고대생? 21. 좀 헷갈린다 ㄱ-;;
    무관심- 착해보이는 동생. 조용조용하고 노래를 정말 잘한다!!!!!!! 20살 ^ㅁ^
    담배한가치만- 놀아달라고 했는데 자력으로 잘만 논다. 얼굴 참 잘생겼다 21살. 대학생.
    아르방- 이전 아이디 피시방 알바. 아는 사람들도 많고~ 그러나; 잠깐 등장하고 사라졌음 ㄱ- 대학생.
    한국비형- 24살 오라버니 (그 날 정말 최고의 폭소 폭탄이셨음;; 제 배꼽을 돌려주십쇼!)
    긴하루- 제일 큰 오빠. 26. 많이 이야기를 못 나눠봤는데 나이답게? 침착하고 점잖아 보이셨음.

    여튼 자자. 후기 본격 시작하겠심미다~!!!!!!!!!!!

    -------------------------------------------------------------------------------------------------

    자...여러 전화와 문자를 받고 뭐 빠지게 후달려서
    드디어 여기는 강남 -_-;

    사람 조오오오오오올라~~~~ 올라 졸라~를 백천번 말해도 오라지게 답답할 만큼;
    주말 직전이라 미친듯이 북적북적 꽉 찬 공기!!!!!!
    꺄앍 ㅅㅂ...어떻게 다 찾지?????????;; 
    머리를 떼굴떼굴 굴리며 손에 호루라기 하나 들고 두리번거리다가
    전화가 와서 받고, 뒷 쪽에서 상쥐 발견!
    아이디 물어보고 나이 물어보고 말 놓고(차암 스피디하다;;)
    플랜카드를 만들려고 가져온 형광색지에

    " 서울 오늘의 유머 번개 "

    적어서 상쥐에게 들고 있으라 알바시키고 ㄱ-
    알바비로 시간당 2000원을 주겠다 하였다.

    이 놈이 들고 다니기는 하는데 어리버리 하게 종이 구기길래 -_-;
    내 인상도 같이 구겨지며 기어코 뺏어서 약속했던 고양이 머리띠를 하고
    호루라기 목에 매고...총대를 맸다 =_=

    한 마디로 무덤파고 묘비를 깎았음;;;

    밑에서 들고 있자 두번째로 랄랄라 캬악~ 이라는 닉네임도 이쁜 우리 아가씨 도착. >_<
    인사하고 상쥐한테도 소개시키고 아이디랑 나이 말해주고
    둘이 잼께 놀아라~ 하구서 (근데 정말 상쥐가 협조 잘해줬음 ㅠ_ㅠ)

    안되겠다 싶어 높은데에 올라가 플랭카드를 들고 있자니
    쏟아지는 수 많은 비난섞인? 시선들 -_-;;

    생각을 했다. 이 중에 눈팅족이라도 오유하는 사람 반드시 있으리라!
    난 몰카 당할찌도 모른닷!!!;;; 이라며 후달달 거리고선
    더 잘 보이라고 높이 들고 기어코 호루라기 불면서 삽질 -_-;

    ...그 위에서 신나서 춤도 췄음;;;

    내 친구 세번째로 도착.
    대략 심하게 쪽팔린지 아는체도 안한다.....................................

    ..........ㅜ_ㅜ 얌마. 나야 나~

    그래도 일단 시작한거 끝을 보자!!!

    약속시간은 7시 였는데
    7시 40분까지 느렁느렁들 오시기에; 기다리고
    그 이후에 동생들이랑 오빠 한 분 도착하시고 서로서로 소개시켜드리고
    어디갈지 예약도 하지않은 개념없는 나는 그냥 수 노래방 가려고
    뒷 쪽으로 걸어가는데 다들 밥 안 드시고 배고프대서
    술집으로 고고씽!!!!!!!

    근데, 고딩은 어쩌냐 ㄱ-......

    어린애들은 절대 술 못 마시게 하는 편이니까
    그냥 가서 앉아서 안주 먹고 음료수 먹으라고 말하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화와서 내 친구랑 라랄라랑 같이 가서 긴하루 오라버니 모셔오고. (삐끼스럽...;;)
    또 전화와서 어디냐고 묻길래
    나만 홀로 다시 약속 장소 가서 소집 ㄱ-;;

    안 보이길래
    호루라기 확!!!!!!!!불고

    " 서울!!!!!!!!오늘의!유머!!!!!!번개 하신다고 오신 분 이쪽으로 오세요옷!!!!!!!!!!!!!!!!!!!!! "

    ...........사람들은 대략 ㅇ_ㅇ??;; -_-; -ㅁ-;;; ㄱ- 이런 표정들이었고
    난 이미 아까전부터 쪽팔림을 잊었으므로 에이 뭐야 없잖아~
    하면서 신경질을 내며 전화를 거니 바로 앞에 있었는데 내 큰 목소리를 못 들었음...누구냐 너;

    암튼 아르방(동갑)이 마지막으로 오고,
    룰루랄라 거리며 술집으로 향해서
    자리 하나 잡고 단란한 분위기 속에 *-_-*

    상쥐부터 나이와 아이디와 직업 소개 신고식!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소개시키고 박수 치고
    동동주랑 안주 몇 개 시켜 먹으며 슬슬 오유 이야기와 각자 개인 사정들 이야기 하니
    어느새 분위기는 무척이나 훈훈하다 못해 땀이 날 지경~~~~~~~~♡
    내 친구 빼고는 다 처음 보는데도 나도 그렇고 서로 심하게들 친근하셨따. ㅜ_ㅜ*
    슬슬 술도 오르고~ 분위기 좋게 흘러가는데
    갑자기 어딘가에서 축하 빵빠레~☆ 생일이신가보다.

    그...근데.

    갑자기 오라버니 한 분이 가위바위보해서 지는 사람 생일인 분 케잌 가져오기를
    하자고 제안하셔서.
    두 팀으로 나누어 무조건 가위바위보~!! >_<

    ............내가 젖소. 이런 @!#@!$!$#$#!!!!!!!! 우워-;;;
    매우 당황하는 척 하며 고양이 머리띠 또 하라길래 기꺼이;; 총대 메고 돌아다니는데 없다 ㄱ-
    귀신이 생일이었나???;;

    에이 때려치라며 자리로 돌아와서
    다시 이야기 하고.
    잠시 계시다가 긴하루 오빠 집에 가시고

    9명이서 다시 노래방 찾아 삼만리~

    방 하나 잡고 일단 내가 주최자니 첫 타로 백지영 사랑안해를 뽑고,
    이어서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돌아가며 전국~~~~~~~노래자랑!
    빰빰빰빰빰빰빠~ 빠라빠라 ㄱ-...이 글 쓰는 지금도 어제 밤새고 쓰는거라 제정신은 아니다.

    암튼 다들 호응 끝장나고!

    탬버린과 음악에 몸을 맡기고;;; 미친듯이 흔들어대고 앞으로 나가서 락커가 되고
    때론 에스지 와사비가 때론 자우림이; 때...때론 에쵸티;

    분위기는 슬슬 산으로 대놓고 올라가고 있었꼬
    어찌나 다들 신나있는지...제다가 24살 짜리 오빤 노래가 너무나 좋으신지 
    손으로 마이크를 만들어 주구장창 립씽;;;;;;;;;
    으하하하하!!!!!!! 큭큭...낄낄낄 ㄱ-;; 그런것도 웃긴데 안 어울리게;; 미성으로 여자노래 부르고;
    우린 다 뒤집어지고 휘파람 불고 난리들이 났다. 아라리요~

    울 막내 동생은 뭐가 부끄러운지 자꾸 안 부르길래
    다들 토닥여서 나중에 낭만 고양이 한 곡 뽑게 하고 모두 다 쌩목으로 같이 불러주는 아름다운 광경 ;ㅁ;
    나중에 10시쯤 집때문에 빠이빠이 보내주고.

    이제 성인들만의 3차 술 타임~ *-_-* 앗힝♡

    술에 굶주려 있던 친구와 난
    소맥으로 달리고 우리 그런 모습을 본 님하들은 매우 식겁하여
    아 왜 이러시냐며 멋있다~ 이러질 않나;;; 술 잘먹는건 멋있는게 아니란다 도련님들하;

    암튼 둘은 신나게 빨리 마시고
    남자들은 옹리원 소주.

    이미지게임 같은거랑 일인당 질문 공세 묻고 싶은거 돌아가며 말해주고
    차암~ 기똥차게 산뜻했던게 원래 그런 자리에선
    여자에게 많이 관심보이고 이를테면 -_-...껄떡 스러울 때도 가끔 있는데
    다들 사심따윈 잊고 산뜻하게 놀아주시더라.
    우리가 남자 같아서 그랬나보다. 으헉;;; 제로의 영역.

    고대생은 타이틀 답게 말 잘하며 머리가 참 좋았고
    유일한 오빠얌은 역시 경험맨에다 리드 잘하시지~ 말씀 정말 작살나게 잘해주시고,
    나머지 동생들도 노래도 잘 부르지 재밌지 말 잘하지 누구 하나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서로 도란도란 ^-^*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니 시간이 금새도 갔다.
    많이 시키고 술도 많이 먹어서 무려;;;;;;;;; 10만원이 넘었지만 인원이 있으니 수습가능.
    만원씩 보충하고 담배 한가치랑 상쥐 뻗어서 (나도 중간에 졸려서 1시간 잤다;)
    담배는 속이 안 좋다길래 컨디션 사다주고 이후에 왜 쟤만 사주냐며 비난을 받공 ㄱ-;;;
    아파서 그런거니 이해해달라 하구서

    상쥐 흔들흔들 깨워서 담날 일 있는 사람들 다 집에 보내고 나니 5시 30분.

    오빠가 해장국 쏜다고 하길래
    첨엔 죄송해서 거부하다 결국 미끼 덥썩물고;;
    넷이서 해장국 가서 선지국, 우거지국, 뼈국, 순대국 (다양도 하지;)

    맛있게 먹고~ >_< ///
    이야기 좀 또 즐겁게 나누는 도중

    오빠랑 동생의 저질썰렁유머 작렬에 우리 표정 싸늘해지고;;;;; 큭큭.

    오유 웃대 디씨 이야기를 하다가 오빠얌이 그래도;;;
    피씨방 가서 한 시간만이라도 오유를 하지 않겠냐며 ㄱ-; 꼬시는 통에 마음이 흔들렸으나;

    우리는 걍 가고 둘이서만 남아 영원히 사랑을 꽃 피웠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 만남이었지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참석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
    샤이캣☆의 꼬릿말입니다
    하늘이 너무 좋아요♡

    얘 뭐하는 애야~? 뭐~야~~ -_-;

    제가 궁금하신분은 『 www.cyworld.com/shycatx3 』

    싸이 지금은 본격적으로 합니다!
    일촌 신청 해주시면 와후♡ 너무 기뻐서 싱글벙글 할거예요^-^
    후후~ 오유분들 다 좋걸랑요~ 이거이거 닥치고 폰번!(-_-)
    재미있고 사람 정 넘치는 곳이라 3년 전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들르고 있답니다!! 제가 개그를 좀 사랑해요! 잘 부탁 드립니다!!

    수성에서 온 사람
    수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

    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

    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내 저럴 줄 알았지-_-; 수다를 줄이라니;
    나갈땐 핸드폰 밧데리 하나 더 예비로 가지고 나가는 센스!




    오유에서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두 사람.



    『 2007년...두 번째 인생이 시작되다。』















    마음의...



    비가 그치고.













    지금은 이제 돌아 갈 수 없어요
    그대와 둘이서 보냈던 그 시절로...

    좋아했던 편안한 모습이나 웃는 얼굴
    지금도 눈에 떠올라요

    함께 있을 때 소중한 것을
    언제나 가르쳐 주었죠
    누군가를 위해 행복을 바라는 일도 알게 되었어요

    이제 두번 다시 만날 수 없죠 하지만 마음속에
    언제나 그대가 있어요

    어째서 그렇게 힘껏 잡았던
    그대의 손을 놓아버렸을까요
    그런 일 생각해 보아야 할 수 없지만
    가끔은 괜찮은 거죠

    만났던 일조차 지워버릴 수 있다면
    이 외로움도 없어지겠죠
    하지만 그대를 만났던 일
    좋았다고 잘라 말할 수 있어요

    슬픈 일이 있어도 웃는 얼굴 잊지 않겠다고
    용기가 꺾일 것 같은 일이 있어도
    내일은 웃을 수 있을 거예요.

    석양의 하늘에 떠오르는 달
    그대를 떠올리면 번져가지만
    지금 웃는 얼굴이 될테니

    웃는 얼굴 잊지 않아요











    꽃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해바라기...



    사랑하는 여름이네요. ^-^









    아이들 너무 좋아요~ 남자아이도 여자아이도 ^ ^; 예뻐라.



    요새는 바다가고 싶어요. ^-^*



    모든 야경과, 드라이브 하며 맞는 바람을 좋아해요.



    이런거 좋아요. 아름다운 야경과 빛이 반사되는 강.



    이런 분위기는 상큼해서 좋아요. 좋아하는 작가분.



    당신의 사랑은...?



    그대에 대한 제 사랑에 입을 맞추고...


    <경고> 자, 여기서부턴 잠시 눈 조심!!! -_-;
    식겁할만한 저의 면상 퍼레이드 나갑니다~
    무섭거나; 싫으신분들 뒤로가기 고고싱!




    샤이캣의 실체 -_-; (성질만 드럽답니다)



    경례 포즈 사랑하지요! 완소♡ 자주 해요 자주.



    잠옷 차림 ㄱ-...



    졸려~ 졸려~



















    --------------------------------------------------

    첫사랑, 우연히 중1때 시작...8년 혼자 외가슴앓이.
    두번째 사랑으로 인한 완벽한 정리.
    현재는 친구사이로서 열심히 군 복무 중.

    두번째 사랑, 2006년 6월 운명처럼 시작.
    마음이 닿아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기다림 한달 반.

    그러나 끝내 닿지 않아 아픔. 현재 그 녀석도 군 복무 중.

    그로인한...정신적 고통은 거식증과 폭식.
    육체적으로는 위가 약해지고 체중감소.
    현재 치료중

    세번째 사랑, 저에게는 선사하지 말아요.


    ----------------------------------------------------

    늘 바보같은 사랑만을 해왔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항상 눈물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울지 못하고 마음에만 눈물을 담는...
    약하면서도 강한, 바보 같은 사람들이었어.

    사랑에 후회는 안 합니다.
    아픔에 후회는 없습니다.

    신이 있다면 말씀 좀 들어주시라고,
    저의 소원이 그거였잖아요.

    8년간 그 아이를 사랑했을 땐
    제발 다른 사람 좀 보내달라고...보내달라고.
    도통 아무도 좋아지질 않아서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는 그 녀석만 온통 마음속에 담고서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죠.

    하지만 나에겐 그 녀석 뿐이었어요.
    지금도 그 녀석은 좋은 애예요.

    그 녀석 대신에 아파 했지만 미소가 예뻤던
    그 아이를 보내준 건 저에겐 행복이고
    축복이었어요.

    보고 싶은데 볼 수 없고
    보고 싶어서 술을 먹고
    보고 싶어서 술로 그려보며
    보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고
    보고 싶어서 노래를 듣고
    보고 싶어 병이 생기고
    보고 싶어서 눈물을 흘리죠.

    하지만...그런 아픔들 보다.
    제가 사랑하는, 사랑했던 사람들이 행복해지게
    도와주세요.

    다른....그녀를.








    『 푸른 하늘
    해바라기처럼 강하게 』



    「그시절」의 우리들은
    밤하늘을 믿고 있었죠.

    눈을 감고...
    꾸는 꿈보다 눈을 뜨고

    운명에 지배되지 않고
    결정한것은
    僕の「WILL」※

    ...나의 「의지」







    Lady Godiva


    그녀는 6세기 이후 영국에 들어온 기독교를 신실하게 믿으며,
    신 앞에 겸허한 마음을 가진 정직하고 숭고한 여인이었다. 고다이버는
    나날이 몰락해 가는 농민들의 모습을 보고 남편의 과중한 세금정책을 비판한다.

    신실한 믿음을 가졌던 고다이버는 가난한 농민들이 남편의 세금 때문에 굶어
    죽어가는 것을 볼 수 없었다. 세금을 줄여 영주와 농민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남편에게 충고한다. 그러나 레오프릭은 고다이버의 말을 귓전으로
    흘려 보냈다. 그녀의 숭고한 마음을 비웃기도 하였다. 레오프릭은 고다이버의
    읍소가 그칠 줄 모르자 그녀에게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제안을 하기에 이른다.
    고다이버의 농민에 대한 사랑이 진실이라면 그 진실을 몸으로 직접 보이라는
    것이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벌거벗은 몸으로 말을 타고 나가 마을을
    한 바퀴 돈다면 그녀가 그토록 호소하는 세금감면을 고려해보겠다는 것이었다.

    고다이버는 갈등에 빠진다. 그러나 남편의 폭정를 막고 죽어가는 농민들을 구할
    방법이 그것뿐이라면 그 길을 택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남편의 제안을 수락한다.
    이 일이 코벤트리의 농민들 사이에 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언제 어느 때
    레이디 고다이버의 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농민들은 영주의
    부인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그녀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농민
    스스로도 큰 결정을 내리게 된다. 레이디 고다이버가 벌거벗고 마을을 도는 동안
    마을 사람 누구도 그녀의 몸을 보지 않기로 한 것이다.
    마침내 레이디 고다이버가 벌거벗고 마을로 내려온 날. 코벤트리 전체는 무거운
    정적 속에서 은혜로운 영주부인의 나체시위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을 위해 희생한 영주 부인을 위해 집의 창문을 걸어 잠그고
    커튼을 친 다음 그 누구도 내다보지 않았으며 그 날의 일을 모두 비밀에 부쳤다.
    하지만 이때 고디바 부인이 알몸으로 말을 타고 가는 모습을 커튼 사이로 몰래
    엿본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톰(tom)이라는 양복점 직원이었는데,
    하늘이 노했는지 나중에 장님이 되고 말았다는 설이 있다. 이 일화에서 유래하여
    영국에서는 남몰래 엿보는 사람을 '피핑 톰(Peeping Tom 관음증)이라고 한다.

    고다이버는 결국 백성들의 세금을 줄이는데 성공했고, 그녀의 이야기는 전설로
    남아 전해져 오고 있다. 18세기 이후 코벤트리 마을은 고디바 부인의 전설을
    관광상품화했고, 지금도 말을 탄 여인의 형상을 마을의 로고로 삼고 있다.



    오유 오누털 양이 준 선물♡
    재주꾼이군하~!! >_<



    닥치고 최근 쌩얼 두 장!! 들이대~! ^ㅁ^;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himg.dreamwiz.com/upfile/200708/1186421086711_1.gif"); border-width:0; border-color:white; border-style:line; color:black}</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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