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는 고기 유통회사입니다.
쇼핑몰 관련, 교육 프로그램 관련하여
간단한 사무용으로만 일체형 PC를 사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할 경우가 생겨서
한번 포토샵을 실행해봤드랬죠
컴퓨터가 힘들어합니다.
종료 버튼을 눌러도 30초 정도는 기다려야 꺼지구요.
나머지는 인터넷도 그렇고, 문서 작업도 그렇고
그렇게 무겁거나 힘들지는 않게 진행됩니다.
그렇게 사용하기를 6개월 정도..
컴퓨터가 맛이 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점.점. 아주 미세하게 느려지는 느낌과 더불어.
오류가 하나 둘 씩 생겨나는 느낌.
(이 느낌이라는게 참 짜증나더군요. 확실하게 문제가 있으면 좀 알아보겠는데 좀 기다리거나 껐다 키면 괜찮아지는..ㅠㅠ)
그래서 동생이 집에서
인터넷, 움짤, 파워포인트 작업, 영화감상, 음악감상 등으로만 사용하려는 컴퓨터를 알아봐달라고 했는데
고민입니다.
제 생각에는 일체형 PC도 충분할 것 같은데
쓰다보니 이 짜증을 동생도 겪게 될 듯한 기분 때문에 말이죠..
예상하고 있는 제품은
LG 일체형 PC
입니다.
컴게님들의 생각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역시나 그냥 데스크탑으로 가는게 맞을런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