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중학생때 아아...벌써 십년전이네 ㅋㅋ 난 카톨릭여학교를 다녔어
중고등학부가 카톨릭교였지 여자들만 득실득실 선생님까지 수녀분들 하.하.하.
정말 즐.거웠어 증말.증말루.
어느날 학교에서 성교육할때 성교육교재로 비디오를 틀었는데 뭐 다들 관심없어했지
학교에서 틀어주는거는 유치원생수준이잖아 .
그냥 시간이나 때우자는 생각에 딱히 할것도없고 떠들자니 수녀쌤이 감독하시고,,
멍하니 봤지
역시나 초반에 나오는 정자난자 수정쯤은
엄마미소 지으며 넘겼고, 피임법이야 고소미// 조금적나라하기에 살짝 놀랬어
조금 오~했지만 학교자료에 기대하긴힘들잖아?
여기까진 별생각없다가 어째 장면이 점점....
이때 부터 참......
지금생각하면 십여년전에 난 상당히 진보적인 영상을 보았던게야..
유모에 익숙하던 나는 노모에 깜놀랬어
선생님이 무슨사상이 계셨든지 좀 깨인분이신지(참고로 수녀님) 그런자료 보여주기 쉽지 않을꺼
같건만..
정확한 성교모습과 (포르노같은게아님) 일반적인 지식인데 영상;;
이렇게 교합한다는 무척이나 교육적인 모습이었어. 야하다는 느낌보다는
마치 프라모델 조립하듯 이렇게 저렇게 조립하면 합체~ 변신까지?!
님 어케하는지 알았음? 이란 느낌이었지.
여기까지 보고 상당히 퀄리티 닜는 교육수준에 감탄했지만
난 다음 장면보고 여기까지의 장면은 그저그랬어
뭐,남녀의 의식차이랄까... 난 이후가 좀더 충격이었지.
제일 충격은 출산장면이 갑이었지..
이건 뭐,,감독이 서양사람이었는지 너무 나 사상이 깨어있는 사람이었던게야.....
아님 정확산 사실만을 가르칠 생각이었는지
15세들에게 노모 출산장면을 그리 노골적으로 보여주다니 ;;
네이놈..
애가 나올때 고통스럽단건 난 말만 들었지..화면으로 보니 헐..
애가 나올때의 클로즈업을 잊을수가없어
와...아기가 그렇게 클줄은 몰랐어.
나오는데 어휴... 더말로 설명하자니 19금돼겠어. 단어가 좀;;
이하 생략할께
생명의 탄생은 아름다운장면 이지만 여자입장에서 보기에는 정말... 끔직크리+멜랑꼬리+맙소사@$#*(%$
그때 나도 십여년후엔 아이를 낳을생각하니
마치 남자들이 군대생각에 앞이깜깜하듯 나도 그런기분 이었지.
(참고로 출산이 남자 군대와 비교해서 더 고통스럽다는 애기가 아니야 오해하지 말아줘 남자님들..
그냥 앞이 깜.깜.만. 했다고.. )
아직까지 그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솔로야 .. 란건 그짓말이고 ㅎㅎ
아직 시집은 못갔지만 출산은 두렵긴해
애기가 점점 삼천포로 빠지긴 했는데 대충 흘려들어 그냥 예전생각이나서
끄적였어
참, 반말해서 미한해 . 편하게 쓰다보니;;
끝까지 반말했네요. 증말루요. 말놓은건 요. 미안해요. 못다한 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
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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