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본 글 중에 베스트 간 걸로 기억합니다만 좋은 글이 있더군요
결국 호스트문제만 해결한다면 공제방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 될 것이라고..
저도 100%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몇몇 글이 있는데.. 생각이 좀 다르실지도 모르지만..
다들 70,80 레이드를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서 한 말씀드립니다.
처음 라키와 문어가 업뎃이 됐을 때 평균 공격력은 14k 좀 좋으신 분들은 16~17을 찍으신 분들도 있었고
정말 드물지만 18 (15강) 이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당시 저 스펙으로 문어 막 배 내구도 1%에 겨우 깨고 그랬던 기억이 저에겐 있습니다.
당시는 방어력 너프도 안되어 있어서 문어같은 경우 헬이었죠... 20분동안 깨려면 슈다 3초안으로 안떼면 내구도가
버티질 못했으니까요.. 꼬리하다가 실수 한 두번하면 죽는 건도 예사였죠.
이제 나온지 2년이 되어 갑니다 그에 따른 마영전 즐기던 분들의 스펙이 14이신분들은 18로 16 17이신 분들은 20k 가까이 공격력이
상승하게 되었죠.
그런데 이제와서 공제한 뭐뭐 xx 하는 말들은 보면
앞에 길 잘 닦아놨구만 우리도 탑승 좀 하게 해줘 왜 공제를 걸어라는 말로 밖에 제겐 보이지 않네요.
제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근거는 저도 이번에 린이나 허크를 새로 키우면서 15,16, 좀 렙올려서 80때는 17까지 찍어서
레이드를 돌았기 때문이죠 판당 15~30분씩 걸리면서요. 뭐 물론 저는 사정을 알고있고 공제방이란 개념이 머릿 속에 박혀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꾸준히 돌아서 현재는 스펙을 한계돌파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또 말하면 반대측에선 이러겠죠 님이야 많이해서 그런 지겨운 걸 참고 견뎠지만 신규유저는 지겨워한다고..
흐.. 제가 기억하기론 현 존재하는 rpg 중에서 만렙 템 만드는데 있어서 노력이 필요없는 게임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있다면 알려주세요, 보고 제가 틀렸다고 사과드리겠습니다.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본론도 패스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70제 무기로 돈 좀 들여서 10강하시고 장비도 좀 맞추셔서 15,16만 맞추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럼 레이드 돌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돌 때는 매우 힘듭니다. 클리어 시간도 길고 실패도 하죠. 하지만 그렇게 클리어하면 만족감이 채워지죠.
그러다보면 컨이 익숙해지고 죽는 시간도 적어지고 그렇게 딜을 많이하다보면 자기가 있는 파티 클리어시간은 1,2분 씩 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그렇게 된다면 16k방도 클리어 시간이 15분 내외로 되고 그러다보면 득템도 하게 되겠죠.
그러다보면 80제를 맞추게 되고 스펙도 좋고 컨도 늘어서 7080레이드는 코파고 고추를 긁으며 클리어 가능하겠죠.
물론 저 단계 중에서 물욕템을 득 못해서 아쉽고 욕도 나오긴 하지만요..
물욕템이 짜증나고 뭐하고 하는데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한다고 너무 쉽게 첫 술에 배가 부르고싶어하시는 건 아니신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 자꾸 예를 저로 들어서 죄송합니다만 게임이라도 노력이란 단어는 필수라고 생각해서 저로 들었습니다.
최대한 기분 나빠하실 내용은 뺀다고 노력했습니다만 기분 나쁘신 부분있다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