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많은분들이 뭐라뭐라 하시더군요.
그리고, 좀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게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떤분이 귀여니소설이 왜 소설이 아니냐고 삽질을 하시는데...메일로 보내주겠다고..
그리고 소설도 못쓰면서 그러지 말라는 사람도 있는듯해서...한말씀 드리려합니다.

솔직히말해서, 저도 전문적이지는 않지만...작가가 되고싶어서 소설을 끄적여보며, 열심히 노력하고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소설도 못쓰면서 그렇게 말하지 말라니...웃기는군요.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판타지를 조금 끄적여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판타지에는 '주제'라는것이 없다는것을 깨닫고, 판타지보다는 다른장르로 개척해보자는 마음을 먹게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동안 공부했습니다. 아니, 중1이 끝나갈때부터 공부한거니 1년하고도 좀 되겠죠.
(이제 중3 올라가네요.)
그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판타지에 미쳐있다가 갑자기 세계관을 바꾸고, 시동어를 넣지않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제가 요즘 쓰고있는 소설은 주제를 가진 SF입니다. 신화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갈겁니다.)
그리고 요즘 판타지의 문제점들도 꼬집을수 있게 되었죠.
(요즘 판타지는 너무 재미에만 치중한나머지, 소설의 핵심이라고 볼수있는'주제'라는것을 가지지 못한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 판타지들의 문제점..더 알고싶으시다면 제가 메일을 아래에 남겨놓을테니...알고싶으시면, 메일을 보내시죠.)

아! 그리고 귀여니의 소설에 미친 어떤분께서 소설도 못쓰면서 삽질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것에 대한 저의 반론을 올립니다.

귀여니가 소설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그 의견에 반대합니다.
소설엔 '주제'가 존재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제'없는 소설은 존재할 가치가 없답니다.
(좋은 판타지의 예인 '반지의제왕'의 주제는 '욕심'입니다.)
귀여니의 소설...'그놈은 멋있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등은 주제가 뭡니까?
전개방식은 비슷비슷하고, 주제는...'사랑이야기'입니까? 똑부러지게 이야기 할수 있습니까?
그리고...직접 소설 써보시지요.
그러면 제가 왜 분개하는지 아실겁니다.
소설쓰는일은 대략... 구상하기, 습작, 다듬기, 검토, 완성.이정도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소설을 쓸때...다듬기에는 시간이 장난이 아니게 걸립니다.
다듬기..묘사를 고치고 잘못된 표현을 잘라내고, 표현을 붙이고...아무튼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선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저는 한편쓰는데 최대 하루 걸립니다만..(몰입하다보면.물론, 구상까지 합해서)
최소로 걸리는 시간은 구상을 빼고 3시간정도 걸리고요.
저는 아직 부족하답니다. 저보다 오래걸리는 분들도 많으실걸요? 예를들면 '혼불'을 쓸때 걸리는 시간등...
그런데...귀여니.
아니, 박윤세라는 사람이 쓰는것은...4편에 3시간이었나? 3편에 4시간이었나? 그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웃기네요.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헤헤...이건 좀 과격한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 표현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귀여니의 소설을 읽고서 미치는 사람...당신들은 외계인일겁니다.
뇌가 어떻게 되신것같군요? 아니, 현실에서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야기...자신에게 그런일이 일어났으면하는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미치셨군요?
그런일은 공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짜 그런일이 일어나려면 당신들같이 면상이 좆같지는 않아야합니다.
(어떤분이 당신이 면상이 좆같지 않으면 말을 안한다고 하시길래...)
그리고 저, 그렇게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그리 못생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미소년따위에 미치면서 요즘남자들은 왜 그러냐고 한숨을 찍찍 내쉬지 마시죠.
사람은 겉이 아니라 속이 중요한것이랍니다^^
그리고 그런 사랑을 하고싶다면...열심히 사시죠.
진짜 아름다운 사랑이란...그런 사랑이 아니라 진짜 사랑이라 느껴지는 거랍니다^^

그럼...저는 이만.
악플도 사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따끔하게 말씀하시고 싶으신게 있다거나...저에게 하실말이 있으신 분은 제 메일로 하시죠. 사양하지 않을게요.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