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이 스스로 성공했다고 느끼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자랑이라고 생각해서 성공기 릴레이를 쓰시는 분들의 동기에는 어느 정도 그러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 봅니다. 비록 아직은 제가 성공했다고 느끼진 않지만 나중이라도 제가 성공했다고 느끼면 그런 글을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해 보았지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성공기를 읽으시는 분들은 그 내용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이실 수도 있습니다. 또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과 선택 그리고 노력을 하여 이 자리에 섰다는 내용을 보곤 살짝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뭔가 계도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거든요.
제가 하고픈 말의 핵심은 이겁니다. 인생 관뚜껑 닫아봐야 아는거 아닙니까?? 우리 인생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내 성공은 나에게 다가오고 있는 겁니다. 글을 쓰신 분들은 그 성공이 조금 일찍 온 것일 수도 혹은 그분들 역시 추후에 더 큰 성공을 하실 수도 있겠죠.
다만 30, 40대 정도에 인생의 성패를 생각하기엔 너무 이른 감이 있다고 봅니다. 해서 글을 쓰실 분들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가까운 미래에 나보다 더 크게 성공하실 수 있는 분들이다 생각하고 글을 쓰시면 말씀하시고 싶은 바가 더 잘 전달되리라 봅니다. 또한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나도 곧 이런 시기가 오겠지라는 긍정과 희망의 측면에서 바라보시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