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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우리 엄마만 해도 50도 안된 분이
'독재가 잘못한 건 맞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나라 경제를 발전시켰다'
완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진 못하시더라구.
(우리 외할머니는 박근혜 열혈지지자시더라.
요즘같이 혼란스러운 세상에는 박근혜같은 사람이 한번 크게 휘어잡아서 싹 갈아엎어야 한다면서. ㄷㄷㄷㄷㄷㄷ)
근데
전두환을 빠는건 뭔 논리냐
80년대가 살기 좋았다...는데
히틀러도 경제성장은 엄청났지
고속도로 존나 깔고
일자리 창출에
전쟁후 독일의 '국방력' 을 몇배로 증가시키고...
어떤 특정 시기까지만 해도 실제 지지율이 상당했던 때가 있다.
근데... 지금 독일에서 그런 시각이 용납되디?
히틀러 찬양 하는 놈들이 잘먹고 잘사냐?
난 개인적으로 가끔가다 독일인 닥찬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유학중인 아는 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자기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인종차별이 영국만큼은 아니어도 눈에 띈다는 것이었다.
논점에서 벗어났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완벽한 민족이 아니라도 제대로 된 역사관을 가질 수는 있다는 거다.
그리고 그런 나라라면 자기 나라에 전두환 같은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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