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아님.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임.

노무현 대통령이 경선으로 정식 후보가 되고나서도 민주당에 의해서 어떤 꼬라질 당했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임.

경선 후보 당선되었는데 자기네 계열 아니라고 축하도 안해줘,

후단협 만들어서 재검증 해야한다고 우겨,

그꼴 참고 김대중대통령 휘하 인사들 청와대에 모셔서 대접해드렸는데도 요직임명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해....

결과? 결국 노무현 대통령이 못견디고 신당 창당한다고 하니까 새누리당을 꼬셔서 탄핵시켰음.

애초에 그런 당임. 당의 안위와 자기의 자리가 BEAT 새누리보다 더 중요한 사람들.......

그 중심인물들이 지금 조금 모양만 바꿔서 똑같이 문재인씨를 압박하는 것.

지금 문재인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당권의 장악임.

휘어잡아야 함. 다른 방도 없음. 만일 이번에 문재인씨가 단일화도 진다면 친노는 민주당에서 또 떨궈져 나감.

물론 정동영 같은 사람들은 친노에서 친 전라도로 바꿨으니 살아남겠지.

진짜 그런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아마 민주당의 다음 수순은

선거에서 번호의 중요성을 들면서

"안철수로 단일화 하더라도 안철수씨가 민주당 입당해서 2번으로 나와야 한다고 꼬득이는 것"

일 가능성이 높음.

왜냐고? 박원순 시장도 결국 70명의 시의원때문에 항복하고 민주당 입당했던 전례가 있음.

심지어 선거중일때는 괜찮다고 용인했던 민주당인데, 이기자마자 입당시켰음.

안철수가 대선 주자가 되는 순간부터 민주당은 집요하게 입당을 물고 늘어질거임.

그러면서 "지분"을 요구하겠지.....

이게 최악의 시나리오기 때문에, 문재인씨가 어떻게든 민주당을 장악해줬으면 좋겠음.

그 꼬라지 안볼라면 문이든 안이든 제발 창당....... 민주도, 새누리도 아닌 창당이 답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