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능청스럽고 느글느글 한 성격이긴 한데..
어느 날 낮잠 자려고 침대에 같이 누웠는데
절 빤히 바라보더니...
"엄마를 사랑해서 눈물 날거 같아"
"사랑해서 죽을 거 같아"
이러더니 뽀뽀해주더라구요?
허 참....
제가 살면서 이런 진지한 고백은 처음 받아보는거 같은데...
제 배로 낳은 아들인데 심쿵했네요
아빠도 안그런데 대체 누굴 닮은거니 너....
우리가 잘 때 몰래 드라마를 보나....
참고로 이제 32개월 입니다ㅡㅡ;;
ps
요새 코로나 때문에 밖에 못나가고 집에만 있는데
"엄마 우리 롯데마트 못 가? 중국 사람이가 많아서?"
뉴스도 챙겨보시는듯....
출처 |
이탈리안의 피가 섞인듯한 느낌적인 느낌
여자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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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2/11 00:23:04 180.71.***.11 튤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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