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마음으로 심즈를 켜니 감사 메세지가 뜨는군요!
이번 확장팩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직업은 경찰, 의사, 과학자 세개입니다.
상점은 누구나 휴대폰으로 구입하여 열 수 있습니다.
이전에 마을은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가 더 생겼습니다.
스크린샷을 찍는걸 깜빡했는데, 들어가보니 주거 부지 하나와 상점인 듯한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네요.
주인공 다이애나의 집은 여기보단 익숙한 윌로우 크릭에 짓도록 합시다.
다이애나 폭스는 경찰이 되기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낭만파 아가씨입니다.
그녀는 경찰에 대한 로망을 갖고 이제부터 경찰이 되려고 합니다!
휴대폰으로 바로 구직 성공!
...심즈처럼 우리들의 취직도 쉽게쉽게 됐으면 좋겠네요.
다이애나는 경찰 직업의 가장 낮은 직급인 순경으로 취직했습니다.
이렇게 반듯한 집도 지어주고
내부는 휑하지만요...
근데 하루종일 TV만 봅니다.
아쉬운 대로 집 앞을 지나는 주민들과 인사도 해봅니다.
드디어 꿀잠
참 집 짓다가 봤는데
지하가 생겼어요!!!!
각종 플레이(?)를 즐겨하는 유저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이미 존재했던건 아니겠죠...?)
출근 시간이 되니 이런 알림이 뜹니다.
출근하니 경찰서로!!!
컴퓨터로 사건을 배정받으라는군요.
경찰서 주변 풍경입니다.
여긴 어느 마을에 있는걸까요...?
다른 마을에서 못 본 걸로 봐서는 전문직업 플레이가
마치 MMORPG의 인스턴스 던전같은 느낌으로 운영되는거 같습니다.
경찰서 내부입니다.
업무 보는 곳과 감방...까지 두루 다 있네요.
2층은 휴식 겸 운동 공간이군요. 그 이외엔 텅 비어있습니다.
오자마자 배고프다고 징징대면 어쩌니...
경찰서 내부의 심들은 이렇게 직함이 명시가 됩니다.
다이애나도 나중에 이 국장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요?
증거 분석기가 있는 방에 접수원이 앉아있는 컴퓨터가 보입니다.
컴퓨터를 누르니 여러 커맨드를 실행할 수 있군요.
비켜
하긴 초짜 순경이 뭔 사건을 맡겠어요...
베테랑 선배를 도와주러 갑시다.
범죄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단서를 찾거나 목격자의 진술을 듣는게 목표입니다.
범죄 현장입니다.
근데 무슨 범죄죠?? 그걸 알 수가 없네요. (황당...)
집안에는 많은 경찰들과 매우 태연하게 지내는거 같은
목격자들이 있습니다.
보이는 목격자들을 붙잡고 제보를 들읍시다.
제보를 들으면 이렇게 가방에 들어오게 됩니다.
경찰 동료들과는 사건에 대해 토론하기라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상한게 이 현장에서 어떤 범죄가 발생한건지 아무도 안 가르쳐줍니다.
궁금하면 직접 알아내야 하는걸까요?
집안을 둘러본 결과 시체같은 것은 보이지 않고 그을린 흔적이 있는걸로 봐서
방화 사건 같습니다.
굳이 저기다 대지 않아도 됩니다만 바닥을 클릭하면 단서 찾기라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대했는데 그냥 서서 레이더 탐지같은걸 합니다. (...)
왼쪽 방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지갑같은 물건이 반응했습니다.
그 근방에 증거가 될만한 물건들이 많군요.
이들에 대해서 증거 사진 찍기와 증거 표본 수집하기, 두 가지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증거 사진과 표본 모두 가방에 들어갑니다.
못 보던 목격자 발견!
목격자들은 모조리 제보를 확보해두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 아저씨...노닥거리지 마요...
왼쪽 상단에서 임무가 계속 갱신되는데, 단서가 하나 모자랍니다.
근처 사물들을 일일이 눌러보다 냉장고인 것을 알았습니다.
모든 단서를 다 모았으면 경찰서로 돌아갑시다.
여기를 떠나면 범죄 현장이 모두 치워진다는군요.
뭔 수사가 왜 이리 헐렁하지...
증거를 활용해 용의자 탐색을 시작합시다!
아까 봤던 화학 분석기와 컴퓨터로 분석을 진행해봅니다.
수사하느라 배가 더 고파진 다이애나
요염한 포즈로 증거 분석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아주머니는 왜 화난거죠?
허락없이 써서 그런가?
눈치보며 증거 분석을 완료합니다.
...어디 가니?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즉석 식품 먹고 기분은 여전히 저조해진 다이애나ㅠㅠ
컴퓨터에 증거 분석 자료를 입력하면 위 메세지가 뜨는데,
아마 다음날 출근하면 또 다른 일을 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퇴근하기 전까지 여러 종류의 일을 해볼 수 있습니다.
신원 확인대로 가보려는 찰나 아까 본 목격자가 들어와있네요.
왜일까 궁금해하면서 범죄 신고를 받아봅니다.
신참 티가 난다면서 놀리고는
누군가가 자기 마음을 훔쳐간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네요.
명치 ㅈ나 쎄게 때리고 싶다
(한심)
여러분 이런 장난 신고나 하는 사람은 처벌되어야 합니다.
근무 시간이 끝났습니다!
성공적으로 첫날 업무를 수행한 다이애나지만
아직 베테랑 경찰이 되려면 갈길이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