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낚시꾼의 두번째 도전!!!
자전거로 이동하는 관계로 장비는 최소한으로만 가지고갔습니다.
자!! 출발!!
가는길에 양쪽으로 코스모스가 손을 흔드는군요 마음이 정화됩니다.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 꽃구경에 빠졌습니다..색깔이 너무 곱습니다...
그 너머에는 벼가 익어가고있습니다....정말 멋진 광경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마시멜로우가 영글었습니다.
꽤나 많은 양의 마시멜로우군요....
자...구경은 여기까지 하고 다시 자전거에 올라타서 목적지를 향해 달립니다.
이곳이 오늘 제가 낚시를 할 수로입니다..
깜빡하고 이곳 사진을 안찍어서 어쩔수없이 네xx 거리뷰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길따라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합수부가 나오는데 그곳이 오늘 저의 포인트입니다.
제발~~
큰놈이 물어주길 바랍니다.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일단 가볍게 웜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웜을 던졌습니다. 또 웜을 던졌습니다.
담배한대 피고 웜을 던졌습니다.
역시 웜을 던졌습니다.
입질도 없네요....후아....
혹시나 하는마음에 크랭크를 던졌습니다.
헐...한방에 나옵니다..
크랭크로 바꾸고 딱 한번 던졌는데 나옵니다.......우왕 ㅋㅋㅋㅋ
그런데, 잘보시면 미끼를 물은게 아니라 아가미 아래쪽에 걸려있네요....지나가다가 걸린모양입니다.
눈먼 베스가 또 저에게 ㅎㅎㅎㅎㅎ
다시 크랭크를 던졌습니다...
아아아아...수초에 걸렸습니다.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
이상 초보의 두번째 낚시 도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