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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246245
    작성자 : Q팩터
    추천 : 18
    조회수 : 1778
    IP : 61.106.***.185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05/06/03 19:40:50
    http://todayhumor.com/?humordata_246245 모바일
    크라잉넛-지독한노래 플래시

    북자료

    길을 걷다 바닥에 붙은 껌에 발목 짤려 와~ 하고 웃어버리고
    아라비아 황제가 송유관을 번쩍 들어 내려치니 파리가 죽네.
    세상에 반칙이 어디있나 야구선수 공 잘친다 [파라라라라라]
    아주까리 메밀꽃에 밤꽃 냄새 정액냄새 상한게 분명하구나


    부모형제 아내처제 고종사촌 이종사촌 조폭에 팔아버리고
    탁 치니 억 죽고 물먹이니 얼싸죽고 사람이 마분지로 보이냐
    만원짜리 형광등에 백열전구 박아놓고 아침식사 대접해주마
    세상에 진실이 있긴있냐 그래 너는 노는 물이 틀리는구나.


    역겹지만 즐거운 이야기 호러엽기 족귁's 환타스틱
    춘향아 어서나와 어부바하자 나는요 차라리 내이웃을 먹을래요


    전선위에 참새가 고압선을 씹어먹고 불사조가 하늘을 나네
    벽오동 심은 뜻은 장농짓고 괘짝짜니 봉황은 갈 곳이 없네
    바람의 팔할은 먼지요 황사니 내 눈엔 너의 모습이
    슬퍼도 우지마라 내일은 해가뜬다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지나가던 과객이 목이 말라 물좀 주소 여인네가 쪽박을 깨네
    불쌍한 과객이 급하게 물을 먹다 식도가 터져버렸네
    봉합수술 받으려면 진료는 의사에게 약국은 약사에게
    마이신에 밥 말아먹고 내손은 약손이다 목이 터져라 진짜 터졌네


    세상이 다 그렇지 말못하면 쪽박차지 힘만세도 출세만 하지
    개그맨이 되기전에 살을 빼고 얼굴 깎고 아이돌이 되어나보자
    개새끼 소새끼 말새끼 씨발새끼 웃기지도 않는다고라
    입찢어서 귀에 걸어줄까? 허파를 뚫어줄까 입닥치고 한판 붙자
    Q팩터의 꼬릿말입니다
    세상이 널 버렸다고 생각하지 마라. 세상은 아직 널 가진적이 없다.








    샤니 안도라스


    올가 샤브낙


    크로트 브엘



    스텔라 루셰



    루나마리아 호크





    세라스 빅토리아




    사람이 희망을 가질수 있는 것은
    죽음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


    만약 내가 비였다면
    그것이 영원히 만나지 않는
    하늘과 대지를 이어두듯
    누군가의 마음을 이어두는 것이 가능했을까..


    --------------------------------------


    우리들은 서로 끌어당기는
    물방울처럼,행성처럼...
    우리들은 서로 반발하는
    자석처럼,피부색처럼...


    --------------------------------------


    그래,우리에게 운명따윈 없다.
    무지와 공포에 압도되어
    발을 헛디딘 자들만이
    운명이라 불리는 탁류 속으로
    떨어져 가는 것이다.


    --------------------------------------


    우리는 눈물을 흘려선 안 된다.
    그것은 마음에 대한 육체의 패배이며
    우리가 마음이라는 것을
    힘겨워 하는 존재라는 사실의
    증명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


    녹이 슬면 두 번 다시 세우지 못하고
    제대로 쥐지 못하면 자기 몸을 찢는다.


    그렇다. 긍지라는 것은
    칼날과 비슷하다.


    --------------------------------------


    아아...!
    우리들은 모두
    눈을 뜬 채로
    하늘을 나는 꿈을 꾸고 있는거야...


    --------------------------------------


    닿지 않는 송곳니에 불을 밝힌다.
    그 별을 보지 않고 끝날 수 있도록.
    이 목을 찢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


    우리가 암벽의 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암벽에서 발을 멈추어 버리기 때문이다.
    두려움 없는 그 꽃처럼
    하늘로 발을 내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긍지를 하나 버릴 때마다
    우리는 짐승에 한 걸음 다가간다.
    마음을 하나 죽일 때마다
    우리는 짐승에서 한 걸음 멀리 물러선다.


    --------------------------------------


    다투고 다툰다 정죄(淨罪)의 탑
    마치 빛처럼 세계를 꿰뚫고
    흔들리고 흔들린다 척추(脊骨)의 탑
    추락하는 것은 우리들인가 하늘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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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6/03 20:42:59  220.126.***.93  아침에농약@
    [2] 2005/06/03 20:49:44  61.85.***.225  
    [3] 2005/06/03 21:56:11  221.139.***.138  홍수아♡
    [4] 2005/06/04 20:35:53  210.107.***.47  지독한노래
    [5] 2005/06/18 17:25:05  220.91.***.56  *강아지
    [6] 2005/09/25 09:08:02  211.175.***.139  
    [7] 2006/04/28 21:32:37  211.191.***.174  
    [8] 2006/05/06 12:40:24  203.100.***.99  
    [9] 2006/05/10 14:23:15  219.2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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