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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을 때 살빼보겠다고 유산소 운동인 런닝만 하루 40분 이상씩 몇개월 꾸준히 했는데도 체중 조절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음
제 경험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분해가 잘 될지는 몰라도 거기에 따른 식욕촉진은 어쩔수 없는 부작용이었던듯
언제나 유산소 운동이 짱이다라고 생각했던 내 다이어트 방법이 늘 실패했던 이유는 거기에 있었던듯.
전역하고 나서도 몇년동안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면서 하루 1시간 40분의 유산소 운동을 확보했었지만 늘 체중은 거기서 거기였음
먹는거 남들보다 적게 먹진 않았지만 많이먹지도 않았음. 주위사람들이 '그렇게 먹지도 않고 자출하는데 배가 왜 그따구냐고' 자주 말함
내 체중은 성장이 멈췄던 고1때 과체중 73킬로 몸무게를 늘상 유지
1년전쯤 나태해진 생활탓인지 나이탓인지 급격한 몸무게 상승을 경험함 80킬로까지 살이쪘음. 그제서야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에 돌입
우선 먹는 량을 반으로 줄임... 중요한것은 기존에도 점심은 늘상 굶었음... 나 가난함 돈없음 생존 때문에 굶음.(그래도 아침은 늘먹음)
하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유산소운동에 대한 환상이 있었음... 그래서 하기 시작한게 자전거 타는 시간을 좀 많이 늘림
동호회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자출+여가시간으로 1주일 자전거타기 시간을 거의 30시간정도는 할애한듯.
솔직히 이정도 타기 시작하니 살이 빠지기 시작함... 예전 몸무게 72~3킬로는 회복 하지만 거기까지 였음.
(그래도 주말에 자전거 미친듯 타고 권투선수 감량하듯 땀빼고 체중계에 올라가면 69.9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긴했음 기분은 째졌지만
물마시고 어쩌고 하면 72킬로는 하루만에 돌아감)
'무엇인가 잘못되었다'
오유에서 어떤분 후기보고 헬스를 추가함. 아이 헤브 노 머니. 그래서 집에서 운동함. 푸쉬업 30개 누워서 다리20도쯤 들기 60개정도
시간은 얼마 안드는데 하기는 정말 싫었음. 보통 하루 이틀 하다가 안하는 사람이 태반일듯. 맞나?
그래도 꾸준히 한달정도 해봤음 확실히 몸에 변화가 보이니 재미남. 지방아래로 살짝 복근같은 것도 만져지고 그랬음.
적게 먹고+유산소운동(자전거)하고+웨이트(푹쉬업+다리들기) 하니 살이 안빠지기 힘들었을거라 생각 내 예상대로
마의 고지 70킬로를 넘어 69킬로대로 진입했음.
그러다가 한달전쯤 가족들과 지리산 놀러감... 텐트치고 2박3일 거기서 보냄... 가서 할 거라고는 먹고 자는 것 밖에 없었음.
늘상 음식에 목말라하던 내 위장 소장 대장 들이 소고기 기름칠을 하더니 미쳐날뛰기 시작함. ㅋㅋㅋ 진짜 과일 과자 군것질 거리부터
3시 3끼 모두 소고기, 삼겹살 이었고 심심하면 라면먹고 난리가 아니였음 ㅋㅋㅋㅋㅋ
집에 돌아와 몸무게 재보니 72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그렇게 쉽게 요요가 왔음. 그 때부터 나는 음식에 대해 모든 것을 놔버렸음. ㅋㅋㅋ 위장이 늘어나더니 건방져져서 맨날 나에게
음식을 대령하라 요구함. 그 때마다 나는 일진에게 빵뜯기는 셔틀마냥 편의점이나 마트로 달려나감 ㅋㅋㅋ 미친놈이 진짜 2,3시간
간격으로 칼로리를 요구했음.... 특히 자전거 타고 나면 더 그랬던듯.
그래도 다행인것은 푹쉬엇과 다리들기는 놓지 않았다는 점... 한번에 3세트를 다할려고 안하고 생각날 때마다 30개,60개 한세트씩
하루 적어도 두세트는 했었던 듯... 생각날 때마다 하니 어쩔때는 하루 5세트도 하게되고 그랬음.
요즘 위장님의 명령에 따라 먹고 싶을 때는 먹고 마시고 싶을 때는 마시고 그러고 살고 있음. 요즘은 위장님이 순해져서 4~5시간에
한번씩 음식물을 상납하라 요구하지만 그때마다 꼬박꼬박 드리고 있음.
그러다 보니 폭식 사라짐...
이건 엄청난 변화임... 아마 위장이 '저놈은 빵 셔틀을 잘하니 따로 빵같은거 베둘레헴에 저장 할 필요 없음요. 걱정 ㄴㄴ' 이렇게 머리에
말해놨나봄.
그렇게 배고프면 먹고 피자 먹고 싶으면 먹고 치킨 먹고 싶으면 먹고 맥주 마시고 시프면 마시고 음식 조절 크게 신경안 쓰고 한달 살았는데
ㅋㅋㅋㅋㅋㅋ 68킬로 대로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4킬로만 떨어지면 목표 몸무게 도달함
요약 : 유산소 운동 백날해봐야 식욕촉진만 된다.
과도한 음식물 감량은 폭식을 초래한다.
몸무게를 빼려면 근육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늘려야한다.(하루 푸쉬업30개 윗몸 50개정도 3세트면 충분하다더라.)
몸이 배고플 때는 조금이라도 뭘 먹어줘야 몸에서 지방을 축적하려 하지 않는다. 먹어라 다만 딱 적당하게만 먹어라
근데 자주먹는 버릇들리면 과식 폭식이 사라진다.
뭐 먹을 시간이네 난 또 위장님 셔틀하러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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