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영화는 극장에서 보세요"

문근영, 박건형, 김수로, 감우성, 천정명, 강혜정, 이기우 등 스크린 톱스타들이 ‘안티-디빅 캠페인'에 나섰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 은막 스타들은 맥스무비와 문화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한 39개 영화관계사가 2일부터 시작하는 ‘안티-디빅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가하는 문근영 등 스타들은 "영화다운로드는 불법입니다! 영화는 극장에서"를 외치는 동영상을 통해 네티즌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관계자들은 영화일기에 게재된 톱스타들의 호소는 네티즌들의 의식전환을 유도하는데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문근영 등 영화인들이 ‘안티-디빅 캠페인'에 참가하는 이유는 디빅같은 불법장치가 영화산업을 저해하는 요소로 생각했기 때문.


한국영상협회에 따르면 불법 디빅 때문에 손해본 금액은 2003년 약 300억원, 2004년 약 5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한국영상협회 관계자들은 “이 캠페인은 영상물 단속을 의뢰 받은 곳만을 적발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손해액과 적발건수는 훨씬 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안티-디빅 캠페인'은 인터넷에서 시작해 디빅에 대한 네티즌의 의식 전환과 올바른 영화 관람 문화 확립을 해 궁극적으로 영화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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