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취준보다는 아르바이트하면서 2년동안 스펙을 쌓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 부모님의 압박아래 결국 구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는데요. 뭐 나이도 나이인지라 확실히 알바생활 해본 끝에 스펙 쌓아서 괜찮은 공기업 사기업이라도 가자는 마음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92년생에 언론영상학과, 컴활 2급, 동아리 활동 + 영상관련 공모전 수상 2회(중소기업)
아르바이트 스토리
아르바이트는 2018년도에 3~9월까지 카트 및 주차 했고, 2019년 1월에 코스트코 시즌 알바 카트부서에서 1달 일하고, 3월에 서울 올라가서 대학내일 스태프 채용마케팅 1달 아르바이트(대학교 돌아다니는 채용설명회 상담회) 하였고, 4월에 아버지 압박 아래, 사촌 소개로 들어간 공장 MCT 2주 하다가 , 반장이 그런식으로 할거면 그만두라해서 일도 잘 몰랐고 할 마음도 잘 안생겨서 관뒀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 친구가 소기업 영상회사를 소개 시켜줘서 그걸 빌미로 관둔다고 얘기햇습니다. 영상회사 다녔는데 일은 13시간 시키는데 , 돈은 10시간하는 급여를 줘서 관뒀습니다. 이것도 한 5~6주하고 관둿네요... 끈기 없는 청년이라 욕해도 좋습니다. 그러다가 여름에 다시 코스트코 시즌알바 공고가 떠서 일하게 되었는데 카트 알바로 5주하다가 잠시 짤렷다가 다시 불려와서 FE부서 무빙워크 안전도우미 3주정도 하다가 계약만료되고 , 결국 정직원에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11월쯤에 쇼핑몰 물류센터에서 1달정도 일하다가 12월에 코스트코 다시 지원하려고 했는데, 매출로 인한 마트 사정으로 인하여 결국 합격도 못하고 , 놓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루 지나면 29살이고 , 동생이 청년활동지원금 정부에 신청해서, 한국사 1급 + 토익점수 따놓고 남들이 하는거 다 해놓으라고 하는데, 저는 뚜렷하게 생각하는 직무도 없고, 영상전공인데 영상전공도 흥미가 없고 , 포기한 상태라서 남들이 해놓는것 처럼 영어점수 일정점수 올려두고, 자격증 몇몇개 따놓고 하면 제 생활이 지금보다 달라질까요 ? 아니면 나이도 찰 만큼 찼고, 2년동안 아무것도 안한 제 자신의 현실에 수긍하면서 , 오래 할 직장을 구하는게 좋을까요? 취업한 선배님들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얘기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