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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보면 중도라는 이념은 존재하지 않고
중도층들도 사안별로 진보와 보수로 구별되는 이중개념주의자라고 실험을 통해서 확인하잖요?
그래서 대선 후보들이 자신의 이념을 버리고 중도로 옮기는 전략은 좋지 못한 전략이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얼마나 설득력있게 풀어내느냐가 결국 대선승리의 열쇠라고 하는데
여기에 좀 동의가 안되는게....진보, 보수 모두 완벽하지도 않지만 그들이 주장하는것이 완전히 틀린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그럼 진보 후보가 모든 이슈에 대해 진보적 입장만 취하는 것도 보수 후보가 모든 이슈에 대해 보수적 입장만 취하는 것도
결코 합리적이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진보후보와 보수 후보가 모두 약점을 안고 상대편의 약점을 공격하는데
자신의 이념이 원래부터 중도에 가까웠다면 자신의 이념을 버렸다는 비난도 피할 수 있고
개별 이슈에 대한 합리성도 다른 두 후보보다 더 높으니 더 경쟁력이 있는게 아닌가라는 거예요
예를 들면 진보가 안보문제에 취약하고 보수가 노동문제에 취약한데 중도는 그 둘을 모두 잡을 수 있다라는 거지요
제가 보기에 중도의 이념은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것 같은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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