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수화에 관심이 있습니다.. 쿨럭.. -ㅁ-;;;
지화로 여러가지 글자를 열쉬미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있었는데
옆에있던 동생이 "너 뭐하냐? -_-"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더군요 -_-;;
그러나 아랑곳 하지 않고 열쉬미 하던중
'ㅊ' 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ㅁ-..
수화로 'ㅊ' 은 오른손을 쫙 펴고 새끼 손가락만 접는거였슴다.. -_-;;
당황스럽게도 새끼손가락을 접자 4번째 손가락도 따라 접히는거셔씀다.. -_-
대략 어이업ㅂ었져.. -_-;;
한참을 새끼손가락만 접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쿨럭.. -ㅁ-;;
동생이 "병신 그게 안되냐?" 하더만 지도 열쉬미 하더군요.. -ㅁ-
그러나 역쉬 동생도 그게 안되더라구요
4번째 손가락이 새끼손가락과 연애를 하는지 당쵀 똑같이 따라하고 이썼던 거시었던~~
지성함다.. ㅠㅁㅠ
암튼 동생도 안되는것 확인한순간 기쁨에 환호성이 음후후후 +ㅁ+
"뵤~~옹신~~ 지도 안되면서 ^_^"

열받은 동생... 더 열쉬미 새끼 손가락을 접어대씀다
그러나 계속 안되더라구요 허허허 >_<

한참을 동생의 애자짓 -_-을 바라보다 클로버가 한마디 해씀다.


" 역시 우린 같은피가 흐르고 이써 -_- "

미리 얘기 해두지만 클로버의 얘기는 99.99%의 실화에
0.01%의 구라를 섞어만든 믿을수 있는 실화유머 입니다 -_-;;
(참고로 0.01% 에서 0.05% 까지 구라가 섞일수도 이씀.. -ㅁ-;;)
아직도 열쉬미 새끼손가락을 접어대고 있을 동생을 위해
추천 눌러주시지요~~ -_-ⓥ
참고로 동생과 클로버 저는 아직까지도 새끼손가락을 접을때
4번째 손가락도 함께 접힌답니다.. 쿨럭.. -ㅍ-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