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추천작으로 애게분들이 추천해준 알바뛰는 출세욕이 쩌는 마왕님을 봤다.
사실 일본 애니는 물론 만화를 포함한 일본 작품들은 직간접적으로 접해본지라,
약간의 괴리감은 중2병으로 치부하니 거부감은 없이 볼 수 있었다.
일본 연애 시뮬레이션 주인공 같은 마왕과
마왕군의 최고의 두뇌라는 컨셉이라 그런지 맨날 아픈 아시야,
마계가 나오면 99%학률로 등장하는 루시퍼 우루시하라 (컴퓨터 좀 했다고 해킹하는 수준이면 난 나가 죽어야겠다 by 컴공인)
은근 러브라인을 기대하는 열혈 용사 에미
말이 필요없는 치호 (이동중인데 수영복 씬이 나와서 슬며서 핸드폰을 사람들이 볼수 없는 각도로 틀어버린 치호짱 ㅠㅠ 고마...아청법)
일본 게이샤물로 공부하지 않은게 천만 다행인 스즈노
마왕물(?)에 걸맞지 않은 귀여움이 존재하는 애니매이션이었다.
확실히 무난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입덕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애게분들의 배려가 아니었을까...
소소한 재미가 많이 느껴지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사진도 넣고 하고 싶은데 캡쳐하는 법을 몰라서...)
덕분에 잘 봤습니다.
그런데
다음 작품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