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쓴 블투 이어폰 후기를 간단하게 써봅니다.
처음에는 삼성 블루투스 이어폰을 썼는데 그건 솔직히 그냥 이어폰을 블루투스 단말기에 꼽아서 쓰는거라서 제외.
블루투스 이어폰 구매 동기는 운동할 때 노래를 들으려고 했는데 이어폰 선이 너무 거슬리더라고요.
달리기만 하면 선이 계속 걸려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아보다 처음으로 구매한 제품이 바로 아래 사진에 있는
Sony의 《MDR-AS800BT》입니다.
구매 날짜는 15년 6월이네요.
구매 당시 가격은 할인 받아서 아마 11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찾아보니까 최저가 69,000원이네요. (2년만에 ㅠㅠ)
우선 첫 블투 이어폰이다보니까 당시에는 만족하면서 사용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두 번째로 구매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소니로 입문하고 뭔가 새로운게 없을까 찾아보니
제이버드가 유명하더라고요.
그렇습니다. 저는 팔랑귀였죠.
짜잔~
16년 3월에 구입한 ♬제이버드 X2♬입니다.
사진에 팁은 16년 10월말쯤에 바꾼건데 컴플라이 폼팁입니다.
폼팁 바꾸기 전이나 바꾸고 나서나 모두 만족했습니다.
단지 아쉬운게 하나 있다면 저 하얀색 도우미? 같은게 오래 쓰니까 잘 빠지더라고요.
큰거랑 작은거 있는데 큰거는 늘어나서 작은거로 바꿔서 썼습니다.
하얀색이어서 때도 잘 타는것 같네요.
베터리는 17년 2월. 약 1년정도 썼는데 현재 기준으로 5시간 정도 쓸 수 있네요.
나쁘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어제 구매해서 오늘 받아본
★ B&O H5 ★입니다.
넘나 예쁜것.
이걸 얼마나 가지고 싶었는지 꿈에서 계속 지름신이...
그래서 샀습니다.
이걸 구매하기 전에 고민한 이어폰이
'에어팟', '파워비츠3', '비츠x' 인데..
파워비츠는 뭔가 감성이 부족해보이고..
에어팟은 너무
그래서 가장 Simple한 이어폰인 H5를 선택했습니다.
감성터지는 충전.
지금까지의 마이크로5핀은 가라!
...
뭐 충전은 그렇다 치고..
이제 3개의 음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음악을 책임질 디바이스는 바로!
이어폰 구멍은 진짜 가라!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아이폰 7+ 입니다.
뭐 어차피 블루투스를 2년동안 쓰니까 이어폰 구멍이 있으나 ㅇ벗으나 똑같네요.
선이 있는 이어폰(특히 비싼거)을 쓰시는 분이면 눙물..
여튼!
비교를 해보기 위해서 3개 모두 컴플라이폼팁 TS-500이 때마침 전부 맞아서 전부 바꿔보고 들어봤습니다.
여기서 잠깐!
컴플라이가 뭐냐!
이렇게 생긴건데요.
쉽게말해서 3M 귀마개에 구멍을 뚫어 놓은겁니다.
이거요.
물론 재질은 다르지만.
느낌은 비슷합니다.
착용할때 꾹꾹눌러서 귀에 넣어주면 딱 맞는 밀폐감.
아주 좋습니다.
청력을 포기한다면 이보다 좋은게 없습니다.
얼마나 좋냐면.
지금 제가 3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모두 바꿔보고
같은 노래를 들었는데.
똑같네요.?
차이가 느껴지지 않아서 리뷰를 그만 쓰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