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마다 폐초소가 있으면 하나씩 딸려오는 말들있잖아요

옛날에 어떤사람이 거기서 자살해서 사람들이 무서워서 못쓴다고해서 안쓴다라고요

그얘기로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있었습니다

다들 "어 우리도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다똑같구만 ㅋㅋㅋㅋ" 이런반응이었습니다.

그러자 정훈병이었던 한 친구말 한마디에 잠시 한말을 잃었습니다



친구왈






야  그런말들 60%가






진짜다




제가 군대에있었을당시(2008년)1월부터 6월까지 자살자가 3천명이었다고합니다
그작년(2007년)에는 1년 자살자가 3천명이었다고 합니다

다들 죽을새끼는 어떻게든 죽고 살새끼는 어떻게든 산다고들하지만

만약 휴가나오셨거나 부대에서 이글을 보게되신다면 후임들을 좀 덜갈구시는게어떨까요

사람한명 살린다고 생각하시고요

좀 화가나도 잠시 화를 식히고 다음엔 더잘할수있을거라고 용기를 주면 한명을 살릴수있을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