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본의 기업에 한국의 엔터테이먼트 기획사들이 대부분 다 넘어갔더군요-_-..
Sm과 Yg만 남았는데 Yg는 이미 휘성을 뺏겼고 Sm은 싸우고 있으나 자본에 밀리고 있구요.
일본기업이 CJ를 인수하면서 했던 인터뷰에서 "한국을 발판삼아 일본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중국을 공략하겠다"라고 했다는데 진실은 모르겠고..
한가지 확실한것은 여러모로 참 우리나라 상황이 일본에게 많이 먹히고있네요. 경제든 언제 어디서든..
티비에서는 연신 문화강국 문화수출 한류열풍이라지만 그 주역들의 소속사가 전부 일본기업이라는 사실..
후우..
왜 Mnet에 편중된 가수들이 나오는지 궁금했었는데 이것 때문이네요. 공중파는 관심도 없고 케이블을 먹어치워 버리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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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M기획
M.net을 우회상장 시킨 기획사입니다. 소속 연예인-송승헌, 김정은, 이영자, 씨야, SG워너비, 강호동, 조성모 등
원래 한국최대 기획사였고 하루가 달리 무섭게 한국연예계를 장악하고 있는 곳입니다.
기획사 인수로 이휘재, 유재석 등 더 많은 톱스타를 얻고 있고, 엄청난 재력을 가진 곳입니다.
(비단 기획사만 아닌 맥스 MP3같은 매체도 인수 가능한 엄청난 능력을 가진 기획사입니다)
한국최대 기획사 GM기획은 2003년 매각되어 일본 기업의 소유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우회상장이란 쉽게 말해서 GM이 Mnet을 인수한다는 말입니다.
인수는 자기편으로 끌어들인다는 말입니다.
2) CJ그룹
M.net과 KM을 합친 장본인이자 M.net미디어의 최대주주입니다.
이 곳도 엄청난 재력과 영향력을 가진 곳입니다.
CJ가 인수한다는 소문이 도는 주식은 아무리 약세였더라도 강세를 보일정도 입니다.
영화와 드라마 산업에 손을 뻗고 있으며 플레너스, 권상우의 기획사 등등 많은 기업과 기획사 인수해가는 곳입니다.
요즘은 곰TV에 100억 투자 하여 인수 준비 중입니다.
본격적으로 이 둘이 손을 잡고 무서울 것이 없을 정도로 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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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말했습니다.
"한류를 발판으로 일본을 적대감정을 가진 중국을 사로잡을 겁니다."
지금 보니 계획대로 잘 되어 가는 듯 합니다.
한국 기획사를 하나하나 잡아먹고
넘어가지 않는 SM에겐 머리 쓰고 있고
(상은 쥐어주어 욕은 먹이되 실상 받은 상은 별거 아닌 것이니 말입니다.)
*괄호에 있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우리는 SM을 욕하죠.빽으로 상받는다고.
그렇지만 정작 그 SM그룹들이 받은 상은 별 거 아니란 말입니다.
밑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잠시 언급하겠습니다.
SM에 소속된 그룹들이 받은 상을 자세히 보면
가수로써의 능력을 인정하는 상을 받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인기상,모바일 인기상 이런 상밖에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올해의 가수상 역시 능력을 인정하는 상이 아닙니다.
이걸 빅뱅이 받았죠.작년에는 슈퍼주니어가 받았구요.
YG는 서서히 누르고 ...
(중소기획사를 다 인수해서인지 요즘 YG에게 손을 조금씩 뻗고있습니다.
곰플에선 빅뱅의 다큐가 더이상 올라오지 않고, YG소속가수의 계약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신들과 계약을 회유하기 시작했습니다. (휘성씨께서 이 케이스에 들어가겠습니다.)
※ 한마디로 휘성씨가 YG에서 나간이유가 CJ 때문이란 뜻.
+ 지금 이걸로 욕 많이 먹고 계시죠.휘성씨께서.
이러다 한국 기획사는 다 없어지고 일본기업이 다 지배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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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베이스가 YG인 만큼, SM이야긴 죄송하지만 스킵하고 YG얘길 하겠습니다.
양싸와의 관계의 시작은 CJ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본격적으로 손을 뻗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새롭게 만드는 것 보단 기존의 기획사들을 인수해서,
CJ에 맞게 합병절차를 거쳐 손쉽게 엔터테이먼트 분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죠.
쉽게 풀어서 쓰면 원래 있던 기획사들을 잡아들여, CJ가 원하는 대로 바꾸겟다, 이런 말입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것이 아닌 성과를 이루어낸 기획사 자체를 흡수하겠다는 생각이죠.
CJ 연예합병에 1순위로 물망에 오른 곳이 바로 YG엔터테인먼트였습니다.
지누션, 원타임, 세븐, 거미, 빅마마, 렉시, 빅뱅 등 거물급 대형가수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CJ가 아무리 찔러댄다 한들, 양싸는 절대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본인의 음악적 의지나 기획, 경영이념 등을 중요시하고 확고하게 따르는 양싸는 일언지하에 거절을 했습니다.
그러자 CJ는 하나둘씩 YG의 소속 가수들을 빼내기에 급급했습니다.
CJ는 휘성씨를 빼가는데 성공했습니다.
그에 섭섭함을 느낀 양싸가 글을 썼는데 그 글의 일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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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날카로운 이빨을 가리며 웃고 있을 모 대기업(CJ)과 지난 날 저와의
친분을 과시했던 여러분들, (휘성씨를 지칭한 듯 싶군요)
돈이면 다 된다는 돈이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당신들(CJ)을 위해서라도
저는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당신들과는 본질이 다른 진정한 YG패밀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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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YG는 CJ와 정면대결에 돌입합니다. 그 당시 양싸는 위기상황에 봉착했습니다.
CJ가 곰 TV, 맥스뮤직 인수 등의 절차로 거의 실세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 맥스 상위권을 자리잡았던 빅뱅이 사라지고 곰TV에서 빅뱅 다큐를 내리고 케이블을 막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완전히 CJ의 기업이 됐다는 M.net과 KM은 신인가수들에게는 꼭 필요한 곳입니다. 결국 CJ와 한번 틀어지면
케이블은 MTV를 제외한 곳에서는 거의 나올 수 없는게 현실이죠, YG의 세븐이 그런 케이스입니다.)
양싸가 빅뱅에 얼마나 공들였는지 잘 알겁니다.
G-DRAGON(권지용)과 태양(동영배)는 YG에서 6년 이상 연습생 시절을 거쳐서 태어난 가수이고
나머지 멤버 T.O.P(최승현), 대성(강대성), 승리(이승현) 또한
땀흘려가며 연습하고 탈락의 위기까지 와가면서 피나는 노력으로 현재 가요계에 우뚝 섰습니다.
그런 그룹을 CJ는 자신들의 뜻에 발 맞춰주지 않는다고 막고있는 것입니다.
(또한 빅뱅이 첫 싱글 전곡을 뮤비 제작한 것도 역시 뜨질 않았죠, 방송 탈 곳이 없어서 이구요)
CJ에서 휘성과 함께 데리고 가려던 세븐은 CJ의 요구를 거절하고 YG와 재계약(계약금 없이)을 맺었습니다
그런 세븐이 CJ가 보기에는 어떻겠습니까?
결국 세븐이 지금 미국 진출 중임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에 단 한번도 나온적이 없습니다.
또한 재계약 당시 찍었던 드라마 '궁S'에 대한 언급도 찾을 수 없었죠.
(제가 봤을 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SM의 BoA과 같이 한번 나왔습니다 : 약 2 - 3분)
요즘 YG에서 해외 활동이 한창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CJ라는 대기업이 연예계를 점령하고 있고, YG는 점점 힘에 부칩니다.
하지만 정말 상황이 심각해진다면 더이상 공정성이 있는 시상식은 없어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주로 SM이 비리를 쓰는 거라고 말하지만, 비리를 쓸 수 없을만큼 CJ는 막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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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와 CJ의 상태가 이렇다면 앨범이 나와도 제대로 된 홍보는 불가능 할 것입니다.
승리의 솔로 활동 당시 M.Net에 자주 나온 것으로 보면 현재는 상황이 많이 호전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세븐의 경우를 보면 여전히 (어쩌면 더) 사이가 나쁠 수도 있겠죠.
아직 이 이야기에 대한 확실한 물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신뢰하지만 어떤 일이든지 뒷말이 있고
특히 연예계는 비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CJ가 무작위로 합병을 강요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인데요, 바로 '대중'때문입니다.
시청자들과 팬들의 원성이 없다면 CJ는 이미 자신이 장악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뜻에 거부의사를 밝힌
기획사들을 다 제외했을 겁니다. 우리는 바로 이 점을 이용해서 YG를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YG에게 힘이 되어야합니다.
몇몇 분들은 CJ것 애용하지 말자고 하시는데, 사실상 불가능함이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YG소속가수들의
★ 음반을 구입하고, 음악프로나 라디오에 YG가수들의 노래를 신청하면 조금이라도 힘이 되지않을까요?
너무 많은 분야에 펼쳐진, 그 마수들은 ... 노력해야겠죠. 사실상 국내 유일하다 해도 무방할 만큼
음악성과 전문성, 그리고 대중성과 스타성을 모두 갖고 있는 YG를 우리 손으로 살립시다 :-)
추신 : 사실적으로 신인가수를 제외한 사람들에게 알려진 가수들에게 음악방송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단지 자신들의 노래를 홍보하기 위해서 나올 뿐이죠. 그 말은 굳이 방송을 하지 않아도 홍보효과만 있다면
상관없다는 뜻입니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노래 홍보 차원에서 음악방송에 나가는 것이죠.
그런 음악방송을 보다가 발카(발로 찍는 카메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이신대요.
그 이유는 시청률이 잘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방송 3사에서 하는 음악방송은 대체로 시청률이 낮아서 페이도 적다고 합니다.
또한 언젠가 그러한 음악방송을 폐지하겠다고도 했었는데요. 가수들은 별 감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페이가 작으니까요
그렇게 되면 안타까운 것은 우리뿐입니다.
퍼뜨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댓글 그딴 거 필요없습니다.무조건 퍼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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