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렌즈 필터 (만원정도 투자)
렌즈 필터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ND필터 UV 필터 CPL 필터 등이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UV 필터를 삽니다.
ND필터
위 사진 처럼 빛의 양을 줄여줍니다. 아니 가뜩이나 빛이 모자란데 무슨 소리냐? 하시면 필요한 순간이 2개 있습니다.
1) 엄청 밝은날 1.4나 1.8렌즈를 사용할 경우
2) 아래와 같이 낮에 장노출 사진을 찍고 싶은 경우
CPL 필터(편광필터)
자세한 설명은 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하늘을 더 파랗게 찍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구글에 CPL필터라고 검색하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UV 필터
자외선 차단 필터인데, 사실 사진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구입합니다. 사진에 영향을 안주는데 왜 구입함? 이라고 물으시면, 렌즈 보호의 목적으로 많이들 구입합니다. 비싼 렌즈 사시면 꼭 끼우세요. 그래야 렌즈에 상처가 나지 않아요.
여기 들어가 보시면 UV필터에 대한 설명이 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렌즈 구경하고 맞추어서 구입하세요.
물론 필터의 종류는 이것보다 훨씬 많아요. 물속이나 유리를 반사없이 찍고 싶다. 이런것도 필터를 통해서 조절할 수 있어요. 필터를 통해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필터 종류 이렇게 검색 한번 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결과적으로 UV필터를 사야하는데, 어떤걸 사나? 당연히 비싸면 비쌀 수록 좋습니다. 비쌀 수록 위의 링크에서 볼 수 있듯이, 이물질도 잘 안붙고 좋습니다. 그렇지만 대략 만원정도하는 UV사셔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전 모든 렌즈에 필터 끼우는걸 추천합니다.
2. SD카드 (3만원 이상)
SD카드 너무 싸구려 안쓰시는걸 추천해요. 특히 요즘엔 카메라 성능이 좋아져서 JPG도 한장에 5Mb 넘어가기 쉽죠. 특히 고화질 동영상을 찍으시려면 SD카드 성능이 좋아야합니다. 전 SANDISK extreme pro 정도는 사시는걸 추천드려요.(32G 3만원 조금 넘습니다.) 고용량의 data를 빠르게 처리하려면 SD카드 속도가 빨라야되요. 중요한게, SD카드는 64Gb를 사는것 보단 32G 두개를 사는걸 추천드려요. 아니 번거롭게 왜 그래요? 라고 물으신다면... SD카드 한번 뻑나보시면 알 수 있어요. SD카드 한번 맛이 가버리면 사진 복구하기 위해 돈을 꽤 줘야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용량이 클수록 복구하는데 비싸요. 64Gb에 사진 1기가있든 20기가의 사진이 있든 복구 비용은 동일합니다. 따라서 큰거 하나보단 작은거 두개가 좋습니다. 그리고 이와함께 SD카드 리더기.... 좋은거 사세요. 공짜로 주는 싸구려 쓰다가 SD카드 맛이가는수가 있어요. 최소 만원정도는 하는거 사서 쓰시는거 추천합니다.
3. LCD보호 필름
전 카메라는 5년이상 쓸거 아님 다시 중고로 팔자는 주의라서 카메라 보호를 철저하게 합니다. LCD 보호 필름 붙이는거 추천드려요. 오랫동안 쓸거다 하시면 크게 필요하지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4. 삼각대
마찬가지로 너무 싸구려 쓰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내 카메라는 DSLR에 렌즈도 큰거 달아놔서 1Kg이 넘는데... 싸구려로 쓰시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요 ㅋ 그런데, rx100이런 작은 하이브리드 쓰신다면, 가볍고 고정 잘되는 그런 삼각대도 좋습니다.
가볍고, 단단하고, 안정적이어야 합니다.(가방 고리가 있으면 좋아요) (가볍고 단단하다 = 카본;;; 그렇지만 비싸죠)
5. 여유분의 베터리
멀리 여행갈 때를 대비해서 하나 정도는 베터리가 더 있는게 좋습니다. 이런건 대부분 그냥 주거나 아님 정품 등록 이벤트를 통해서 공짜로 베터리 하나더 얻을 수 있어요.
6. 외장 플래시
여유가 된다면 하나 들이시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사진 좀 배우고 난 뒤에 플래시를 써서 사진 찍는 법을 배우고 싶으시다면 구매 추천드립니다. 처음부터 살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7. 카메라 청소키트
렌즈는 소중하니깐 먼지는 블로우로 불어주고, 지문은 조심스럽게 닦을 수 있는 천이 있으면 좋겠죠. 센서에 먼지가 보인다. 블로우로 살짝 불어보고 안 때지면 그냥 A/S 맡기세요. 무리하게 혼자서 처리할려다 센서에 손상가요.
8. 가방
백팩은 튼튼하고 여행갈 때 좋지만, 사진 꺼내는데는 아무리 편하게 해놓아도 크로스 백이 사진 꺼내기 좋더군요. 전 둘다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행갈 땐 아무래도 백팩이 좋더군요. 가방은 이쁜거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사진을 보호할 수 있어야되니... 카메라 전용 가방이 좋아요. 미래를 위해 최소 렌즈 1개는 따로 수납할 공간이 있는 가방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9. 카메라 보관함 사야되나요? ->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무방합니다. 저도 몇년간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방이 항상 습하면 하나 들이시는거 추천합니다. 비싼거 살 필요 없이 그냥 싼 보관함에 실리카겔만 잘 넣어두어도 됩니다. 아 습기 측정하는건 하나 달아두면 좋아요.'
10. 세로그립: 여유가 되면 들이세요. 굳이 처음에 고려 안하셔도 되요.
11. 스트랩: 기본적으로 안에 들어 있는거 다셔도 되고요. 기본적으로 주는 스트랩은 보통 긴 스트랩을 줍니다. 가벼운 카메라는 짧은 손목 스트랩이 더 나을수도 있으니 그런 쪽으로도 알아보세요. 튼튼한거 사야되요; 스트랩 떨어지면.... 네 카메라도 운명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있어야되는 품목이기도 합니다.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더 있나요?